본인 기준 인생 게임 투 탑이 데스스트랜딩 메기솔5임. 내로라하는 aaa급 게임들 앵간한거 다 해봤지만 그 중 가장 묵직한 여운을 선사해줬음. 근데 좀 취향 많이 타고, 초반엔 썩 재미 못 느낄 수도 있음. 쫌 진득하게 잡고 있다보면 갑자기 택배충 따봉충이 되어있을 수 있음. 첨엔 걸어서 산타고 그러다가 못해먹겠다 싶을 때쯤 탈것이 지원되고 택배가 좀 질릴 때쯤, 인프라 건설충 건설로동자가 되고, 그게 질릴 때 쯤 갑자기 잠입액션이 시작되고, 그게 또 질릴 때 쯤 보스전이 시작되고, 마지막엔 영화 한편 연출해주고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