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보면 플레이어가 캐릭터(영웅)을 키우는 평범한 rpg게임이었는데


굉장히 독특한 피빕방식을 가지고 있었음


필드에서 다른 플레이어를 만나서 pvp를 신청하고 상대가 받아주면


스타나 워크같은 RTS형식으로 변하고, 플레이하던 캐릭터는 워3의 영웅처럼 인게임에서 컨트롤하는 방식


렙업한다고 광활한 사냥터에서 외롭게 몹잡다가 유저만나면 서로 반가워서 피빕걸고 다시 사냥하러 헤어졌음


기억나는건 내 캐릭터는 영웅무쌍형 용기사여서


시작과 동시에 상대본진 뛰어가서 치즈러시로 자주 털어먹었음


되게 특이한게임이고 재미도 있었는데


하필 한게임의 자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