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그나이어. 오크와 오우거들에게 군왕이라 불리며 떠받들어지고 있음. 초반에 이야기 조금 진행되고 별 내용없는 평범한 전투가 중반을 채우고 후반으로 넘어가는데, 채울만한 내용이 없었는듯. 이 구조는 켄달도 비슷하다.




커프 pc판을 해본 사람은 레그나이어가 누군지 금방 알아챌 것이다.





얘네도 알고보면 그저 불쌍한 오크양민들. 



기사대가 대낙뢰를 맞으면 최소 반죽음인데, 선딜이 꽤길어서 은근 맞추기 어렵다.



암흑동맹의 유일한 공성병기. 화살은 안 통하고, 포탄, 메테오 같은 걸로만 잡을 수 있다.






켄달. 성기사단 장수인데, 열심히 구르기만 하는 존나 불쌍한 캐릭터. 게럴드보다 더 불쌍함. 

게럴드는 튜토리얼 캠페인이라 사실상 인간측 본편이라 할 수 있는 캠페인. 다양한 조합을 짤 수 있긴한데, 중간중간 전투에서 특정 병종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유도는 조금 떨어지는 편. 부대 경험치를 회수할 수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안되서 아쉽다. 경험치 회수는 히어로즈에서 해결되었다.

추천 병종조합은 보/궁/기병 조합. 제일 무난하고 쉽다. 다만 기병을 열심히 돌려야해서 조금 바쁘다.

필자는 구엑박 시절 플레이를 몇 번 해봐서 포병은 물론써봤었고, 이번에는 발리스타, 발석차도 구성해서 써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듯. 근데 극후반부와 마지막 미션 초반부가 계속 몰려오는 형식이라 그냥 보궁기로 클리어 함.


할아버지 부관호출이 꽤 괜찮다. 한 가운데 있을 때 쓰면 달달함. 




무슨 신인지도 모르고 그냥 신이라면 좋아 죽는 광신도들. 






중반 전투 중 꽤 어려운 미션. 아군이 죽게 놔두면 안되고 빨리 빨리 정리해줘야한다. 초반 스웜프 맘모스와 궁병이 제거 1순위




융스부르크라는 에클레시아의 도시. 거대한 얼굴 조각이 인상적이다.



최후반부 디펜스 미션. 후반부라 렙 좀 올렸는데, 너무 쉽게 깬듯. 원래 꽤 바쁘고 쉽지 않은 미션임.


다~ 깼으니까 히어로즈 마저 하러 가야겠음. 크루세이더즈 총 플레이 타임은 25시간정도.

아, 엑박패드로 하는걸 추천함. 사실 키보드로는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평들 보니까 키마는 별로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