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인가 해외 여행갔다가 게임보이 어드벤스 + 루비버전 샀었는데


영어도 잘 못하는데 영판 붙잡고 꾸역꾸역 100시간 넘게 했었어


구 3세대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아쿠아단이 잠수함가지고 난리칠때쯤


동선이 졸라게 꼬여있는데다가 대사를 정확히 알아먹지 못해서 몇십시간 동안 헤맸던 기억도 난다ㅋㅋㅋ


루비사피이어 버전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브금인데


국내에서 사람들이 많이들 했던 금은버전이랑 다르게 루비사파이어 버전은 브금을 다 관악기 졸라 넣어서 웅장했었음ㅋㅋ 


그중에서 좋아했던 후반부 마을 루네시티 브금 가져와봤엉ㅋㅋ


오랜 시간 지나서 다시 들어도 참 좋다. nds가 없어서 리메이크버전은 못해봤는데 리메이크 버전 브금도 좋더라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