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따위는 단 1도 없고 퀄리티는 옛날 플래시 게임 수준일 정도인데, 어째서인지 중독성이 꽤 있어서, 3300원이 전혀 아깝지 않는 게임.

로그라이크 느낌이 있는데, 완전은 아니고 플레이 하면서 얻은 돈으로 능력치를 영구강화하거나 캐릭터해금을 할 수 있음.

목표는 30분동안 살아남는 것이고, 시작하면 캐릭터만 덩그러니 있고, 바로 몹들이 다가온다. 몹을 잡고 나오는 보석을 먹고 렙업해서 아이템을 하니씩 얻고, 보스잡아 상자까면서 버티면 됨.


디아2 이후 손이 병신이 되서, 마우스도 오래 못 쓰게 됐는데, 마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서 해봤는데, 조작은 방향키와 확인이면 끝이라 그래도 편하게 했음. 공격버튼도 없음 ㅋ

패드도 지원함. 얼리억세스 중이라 앞으로가 기대되는 게임.


아... 근데 왜 손이 도대체 낫질 않냐. 평소엔 괜찮은데 마우스 패드 폰같은거 오래 잡고 있으면 손에 통증이나 저림같은게 생기냐 시바... 침이라도 맞아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