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하다가 대체 뭔 생각으로 한 건지 위도우메이커를 골랐음. 욕 안 먹은 게 신기할 정도로 헛손질만 ㅈㄴ 하면서 똥싸개 짓이나 하다가 문득 뒤가 쎄해서 돌아봤는데 적군 트레이서가 진짜 바로 뒤에 한참동안 앉아서 엉덩이 감상하고 있더라. 그거 보자마자 바로 대가리에 전탄 맞고 죽었음. 존나 웃겨서 리스폰하고 나서도 한참 동안 끅끅대느라 게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