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뿐 아니라 PVE 조차도 엄밀히 말하면 뚜벅이, 암살자 같은 개성이 굳이 필요한 걸까 하는 생각까지 감.


물론 부족한 나와 부족한 너가 협동하는 재미는 알겠고


결핍에서 오는 네 잘못이지 내 잘못이 아니야 같은 책임회피도 있겠는데


굳이 굳이 근접 원거리 구별을 해야 하는가


성기사건 죽음의 기사건 유저가 원하는 컨셉과 모션과 이펙트를 스킨으로 팔아야 하는 거 아닌가


양손무기로 패다가 거리 벌려지면 총 꺼내서 때리면 안 되는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어차피 게임사들 밸런스 못 잡으니까. PVP 건 PVE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