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모델링이나 배경 언리얼 써서 그런가 jrpg중에선 ㅆㅅㅌㅊ인거 인정


근데 스토리나 스킷 정독해봤는데 뭔가 플레이어를 몰입하게 하거나 목적의식을 가지고 쭉 끌어주는 그게 없음. 대충 스토리가 예상이 다 간다 해야되나


전투도 첨에 스킬 배우고 동료 생겨서 이것저것 써보는 맛은 있는데 갈수록 무지성 스킬난사로 콤보쌓고 부스트어택?인가 필살기 원툴인 느낌이랄까 그냥 모든 전투가 패턴이 비슷함. 이스10도 그렇고 소울류 벤치마킹한 느낌은 조금 나는데 jrpg 특성상 스킬이펙트도 화려하고 해서 스킬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쓸 여유가 없음.


암튼 스토리 중반부 넘어가니까 전투는 지치고  스토리는 몬가몬가라 탈주. 근데 30시간 플탐 찍혔는데 한 20시간 정도까지는 ㄹㅇ 재밌게 함. 최근에 내 맘에 드는 jrpg가 없어서 그런가? 시온이랑 린웰 와꾸 첨볼때 고추빨딱섰다.. 예 


다시 생각해보니까 겜 잘만든거 맞는데 걍 내가 징징대는거임 근데 내돈주고 샀는데 좀 징징대도 괜찮지 않노?


암튼 나에겐 제노블레이드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