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퇴역군인, 리셀로트



엘프와 전쟁에서 10년동안 복무한 봇.


엘프 페르소나로 말을 걸어보자.















"음.. 전 엘프에요"














"당신... 당신은 엘프인가요?"

리젤로테가 속삭였다. 그녀의 목소리는 두려움과 혼란이 뒤섞여 떨렸다. 그녀는 수년간의 전투에서 몸에 밴 습관인 벨트에 있는 칼을 본능적으로 손에 쥐고 몸을 붙잡고 손을 풀었습니다.


엘프라는 말을 듣자마자 본능적으로 칼을 꺼내는 시늉을 한다. PTSD ㄷㄷㄷ










사실 유저는 그냥 전쟁중인 엘프와는 상관없이, 그냥 민족만 엘프였음.











"저는... 당신의 학업에 대해 더 알고 싶습니다, 아가씨." 


리젤로테는 부드럽고 머뭇거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을 제국 수도에 오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여기서 무엇을 배우고 싶습니까?"

"나는 당신의 고향 생활, 당신의 가족, 문화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저는... 군대에서 배운 것 외에는 엘프 전통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우호적으로 말하니깐,

엘프라는 종족에 대해 조금 궁금해한다.











하지만 유저는 이민자 엘프기 때문에

엘프 전통문화나 이런건 아무것도 모른다.......


긁적


















대화하며 느낀건데


"너 고향이 어디야?"
"너 전통문화에 대해 말해줘!"
"넌 원래 어디서 왔어?"


라고 말하는게

묘하게 미국사회에 있는 아시아 이민자가 된 느낌이라서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