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 친절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복수심과 증오와 모순을 일으켜서 그걸 사랑으로 착각하고는
집착이 파국을 맞이한 뒤에야 그게 애정이나 사랑이 아니었음을 알게된다는 그런 비극적 스토리 말인데.


아니 피폐물 별로 안좋아하는데 왜 이런 막장스토리가 떠오른거지.


러브크레프트나, 마ㅇ소녀를 동경했는데의 사례처럼, 

본인의 이상과 숨겨진 취향과 진짜 재능이 모순되는 일이 있을 수 있기는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