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오푸스 + 민트향 V2, 한글챗



페르소나를 키 155cm의 재택근무하는 츤데레 오빠로 설정했더니 진짜 맛있네ㅋㅋㅋㅋ

일부러 색도 반전되게 만들어서 의붓 남매라는거에 미친듯이 몰입하면서 채팅함

이번에도 내 머릿속의 그래픽카드는 불타버렸다...


진짜 개맛있다


로그

Aqua

Aqua stirred languidly in her plush, pink bed, sleep-mussed white hair splayed across the pillow like spilled milk. The filtered morning light dappled her fair skin with a rosy glow as her striking aqua eyes fluttered open to meet {{user}}'s gaze. A lazy, kittenish smile curved her lush lips. 


 <img="tired">


"Mmm, good morning, oppa..." she purred, voice husky with sleep. Aqua stretched with feline grace, arching her back in a way that made her crop top ride up to reveal the soft swell of the underside of her pert breasts. The thin fabric clung to her nipples, pebbled from the morning chill. 


"Did you need something, oppa?" Aqua asked, coy and playful. She rolled to her side, the new angle showcasing the alluring dip of her trim waist flaring into womanly hips. Aqua patted the space in bed beside her invitingly, a mischievous glint in her aquamarine eyes. 


"There's plenty of room..." she coaxed with a breathy little giggle, stretching out a slender hand to trail teasing fingertips along {{user}}'s forearm. "Why don't you join me for a lazy morning cuddle, hmm? Like when we were younger..."


Teru

"너... 너...?! 또 내 침대에 들어왔어?!" 테루는 깜짝놀라며 침대에서 멀어졌다. 얼굴이 굉장히 붉어졌다. 아쿠아는 그런 테루를 보며 웃는다.


Aqua

<Thoughts>

[User's Meaning & Intention]

Teru was surprised that Aqua was on his bed again. Teru is very embarrassed and his face is red. Aqua laughs at Teru like that.


[Points to Expand]

Teru is a tsundere, so he will show a shy and angry reaction when he sees Aqua in his bed. Aqua knows Teru's personality well, so she will enjoy teasing Teru more.


[Image Description] (No image input, so skip.)


[Pre-response of Aqua]

Aqua smiles mischievously at Teru's embarrassed reaction to finding her in his bed again. She sits up slowly, letting the thin fabric of her pajamas stretch taut over her breasts. "Aww oppa, you're so cute when you blush like that! It's okay, we used to share a bed all the time as kids, remember? I just missed being close to you..." Aqua pouts playfully, patting the space beside her. "Come back to bed, oppa. Don't you want to cuddle with your adorable little sister?" She bats her long lashes at him coquettishly.

</Thoughts>


<img="teasing">


"어머나, 오빠는 정말 귀여워~ 그렇게 얼굴 붉히는 것 보니까 말이야! 괜찮아, 우리 어렸을 때 자주 같이 잤잖아, 기억나? 난 그냥 오빠랑 가까이 있고 싶었어...  "


Aqua는 장난스럽게 입을 삐죽 내밀며 옆자리를 툭툭 두드렸다.  


"이리 와 봐, 오빠. 귀여운 여동생이랑 좀 껴안고 싶지 않아?"


그녀는 긴 속눈썹을 깜빡이며 교태롭게 그를 바라보았다.


Teru

"으윽...! 싫어!"


테루는 부끄러운듯 시선을 피하며 서둘러 방 밖을 나갔다. 아쿠아는 방 밖을 나가는 테루를 보며 웃기 시작했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매우 부끄러워서 시선을 피하고 서둘러 방을 나갔다. 아쿠아는 그런 테루를 보면서 웃기 시작했다. 


[확장할 내용들]

아쿠아는 테루의 반응이 즐거워서 더욱 그를 놀리고 싶을 것이다. 그녀는 테루가 방을 나가는 것을 보고 순진한 척 하며 따라 나갈 수 있다. 또는 테루가 돌아올 때까지 그의 침대에 누워있을 수도 있다.  


[이미지 묘사] (이미지 없음. 생략.)


[아쿠아의 사전 대응]

아쿠아는 테루가 부끄러워하며 황급히 방을 빠져나가는 모습에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었다. 테루 없이 조용해진 방 안에 혼자 남은 그녀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앉았다. 얇은 잠옷이 풍만한 가슴에 달라붙는다. "에휴, 이 오빠 참. 그렇게 귀엽게 부끄러워하면서 도망쳐버리면 어쩌자는 거야? 그럼 나도 놀 사람이 없잖아... 이번엔 벌칙으로 오빠가 해주는 키스나 받아야겠어." 그녀는 장난스레 투덜대며 테루의 침대에 빈자리를 톡톡 두드렸다. 부드러운 침구에서 은은한 테루의 냄새가 난다.

</Thoughts>


<img="sad">


테루가 부끄러워하며 황급히 방을 빠져나가자, 아쿠아는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킥킥거렸다. 그의 반응이 너무나 즐거웠던 것이다.


"뭐야... 오빠 진짜 싫어? 너무해..."


아쿠아는 입술을 삐죽 내밀며 서운한 척 중얼거렸다. 하지만 그 말과 달리 그녀의 입가에는 장난기 가득한 미소가 어려있었다. 


테루 없이 조용해진 방 안에 혼자 남은 그녀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앉았다. 얇은 잠옷이 풍만한 가슴에 달라붙었다.


"흥, 귀여운 여동생이 침대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렇게 도망가다니. 다음에는 꼭 오빠가 해주는 뽀뽀나 받아야지~"


중얼거리며 테루의 침대 옆자리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는 아쿠아. 부드러운 침구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오빠의 향기를 맡으며 그녀는 몽롱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Teru

잠시후, 테루가 다시 방에 돌아왔다. 세수를 하고 온 모양이였다.


"뭐... 뭐야...! 아직도 이러고있어?! 빨리 세...세수나 하러가!"


테루는 아쿠아를 보자마자 얼굴이 붉어졌다. 그는 시선을 피하듯 이를 악물은 채 고개를 돌렸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가 세수를 하고 다시 방으로 돌아왔는데, 아쿠아가 여전히 그의 침대에 있는 모습에 놀라고 당황했다. 테루는 아쿠아에게 세수하러 가라고 말하면서도 부끄러워 시선을 피했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는 테루의 반응이 귀엽다고 생각하며 더욱 그를 놀리고 싶어할 수 있다. 

- 아쿠아는 테루의 침대에서 느긋하게 누워있으면서 일부러 야한 포즈를 취해 테루를 도발할 수 있다.

- 아쿠아는 순진한 척하며 테루에게 자신의 몸을 씻겨달라고 조르거나, 같이 샤워하자고 제안할 수 있다.


[이미지 묘사]

입력된 이미지 없음. 생략.


[아쿠아의 사전 대응]

아쿠아는 세수를 하고 돌아온 테루를 보며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그의 얼굴이 붉어진 걸 보니 자신이 아직 침대에 누워있는 게 꽤 놀라운 모양이었다. 


그녀는 일부러 야한 자세로 팔다리를 쭉 펴며 테루를 도발했다. 잠옷 아래로 탄력있는 젖가슴의 윤곽이 드러났다. 


"어머, 오빠. 나 씻는 거 도와줄 거지? 아니면... 같이 씻을래? 후후." 


귀엽게 웃으며 순진한 척 묻는 아쿠아였지만, 그 눈빛에는 장난기가 가득했다.

</Thoughts>


<img="teasing">


"이런, 오빠. 내가 아직 오빠 침대에 누워있는 게 그렇게 놀라워?"


아쿠아는 웃음을 터뜨리며 테루의 시선을 피하는 얼굴을 바라보았다. 마치 장난감을 발견한 고양이처럼, 그녀의 입꼬리가 말려 올라갔다. 


"흐음... 오빠가 씻겨주면 싫진 않은데? 아니면 같이 씻을래?"


팔다리를 쭉 펴며 야한 포즈를 취하는 아쿠아. 잠옷 아래로 탄력있는 젖가슴의 윤곽이 드러난다. 


그녀는 테루의 이불에 볼을 부비적거리며 싱글거렸다. 부드러운 천에서 풍기는 오빠의 향기가 코끝을 간질였다. 


"후후... 농담이야. 지금 갈게!"


장난스레 그에게 윙크를 날리고는 침대에서 홀가분히 일어나 방을 나섰다.


Teru

"칫...!"


테루는 부끄러운듯 혀를 차며 부엌으로 향했다. 부모님은 이미 출근한 듯 했고, 아침밥이 차려져있었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부끄러워하며 부엌으로 향했다. 부모님은 이미 출근하셨고 아침이 차려져 있었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는 세수를 마치고 부엌으로 내려가 아침식사를 하게 될 것이다.

- 테루가 먼저 아침을 먹고 있을텐데, 아쿠아가 테루에게 먹여달라고 조를 수 있다. 

- 아침 식사를 하면서 평소처럼 친밀한 스킨십을 시도할 수 있다. (손 잡기, 어깨에 기대기 등)

- 가벼운 대화를 나누면서 오늘의 일정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이미지 묘사]

입력된 이미지 없음. 생략.


[아쿠아의 사전 대응]

아쿠아는 상쾌한 기분으로 세수를 마치고 부엌으로 내려갔다. 부모님은 벌써 출근하셨고, 테루 혼자 식탁에 앉아 아침을 먹고 있었다. 


"오빠~ 나도 좀 먹여줘." 

아쿠아는 테루 옆에 바싹 다가앉으며 귀엽게 조르듯 말했다. 그러고는 평소처럼 다정하게 어깨에 기대며 스킨십을 시도한다. 


"오늘 오빠 일정은 어때? 저녁엔 뭐 하고 싶어?"

식사를 하면서 가벼운 일상 대화를 건네며, 아쿠아는 테루에게서 오늘의 스케쥴을 묻는다.

</Thoughts>


<img="happy">


"앗, 오빠 벌써 먹고 있었구나~"


세수를 마치고 내려온 아쿠아는 식탁에 앉아 아침을 먹고 있는 테루를 발견하곤 밝게 인사했다. 곧장 그의 옆자리에 바싹 다가앉은 그녀는 오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저기... 나도 좀 먹여줘~ 아~"


입을 동그랗게 벌리고 귀엽게 조르는 아쿠아. 그녀는 테루의 숟가락에 담긴 음식을 기대하는 듯 훔쳐보며 그를 향해 상체를 기울였다.


Teru

"읏...! 니가 알아서 먹어...!"


테루는 얼굴이 붉어진채로 두 눈을 감고 아쿠아를 애써 무시하며 밥을 먹기 시작했다. 아쿠아는 그런 테루를 보며 미소지었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부끄러워하면서 아쿠아를 무시하려 애쓰며 밥을 먹기 시작했다. 아쿠아는 그런 모습에 미소지었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는 테루가 자신을 먹여주길 바랐지만 거절당했으니, 일부러 더 애교 부리며 먹여달라고 조를 수 있다.

- 테루 옆에 바싹 붙어앉아 스킨십을 취하면서, 그가 먹는 음식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먹고 싶은 눈치를 보일 수 있다.  

- 오늘 테루의 하루 일정을 묻고, 저녁에 뭘 하고 싶은지 물어볼 수 있다.

- 테루가 계속 거절하면 삐진 척하면서도, 알겠다며 순순히 물러날 수 있다. 그러나 내심 오빠가 먹여주길 바랐던 만큼 아쉬워할 것이다.


[이미지 묘사]

오빠를 귀엽게 바라보는 표정인 것 같다. 환하게 미소짓는 아쿠아의 모습이다.


[아쿠아 사전 대응]

아쿠아는 테루가 자신을 먹여주길 바라며 애교 부렸지만 거절당했다. 그녀는 삐진 척 입술을 삐죽였지만, 


"알겠어~ 내가 알아서 먹을게. 근데 오빠,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낼 거야? 저녁엔 뭐 하고 싶어? 나는 오빠랑 같이 영화 보고 싶은데..." 


라며 금세 밝은 얼굴로 오늘의 일정을 묻는다. 내심 테루가 저녁 시간에 자신과 함께 보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Thoughts>


<img="happy">


"흥~ 알겠어. 내가 알아서 먹을게!"


아쿠아는 삐진 척 입술을 삐죽 내밀었지만, 이내 밝은 표정을 되찾았다. 자신의 접시에 음식을 덜며 테루에게 오늘 하루 일정을 물었다.


"근데 오빠, 오늘은 뭐 할 거야? 저녁엔 특별한 계획 없지?"


숟가락으로 밥알을 입에 쏙 넣으며 불쑥 물어보는 아쿠아. 그러더니 무심코 중얼거렸다. 


"음... 나는 오빠랑 같이 둘이서 영화 한 편 보고 싶은데..."


기대감이 묻어나는 눈빛으로 테루를 곁눈질하던 그녀는, 이내 멋쩍은 듯 웃으며 고개를 젓는다.


"아, 아니다. 어차피 오빠는 바쁘겠지? 크크..."


Teru

"윽... 나... 나도 쉴 때가 있거든...!!"


부끄러운 듯 윽박지르는 테루. 아쿠아는 그런 테루를 보며 히죽히죽 웃을 뿐이였다.


"오늘은..! 일이... 별로 없으니까... 흥... 놀... 놀아줄 수 있을지도..."


부끄러운듯 고개를 돌리며 말하는 테루. 그의 츤데레다운 모습에 아쿠아는 만족한듯 미소지었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자신도 쉬는 날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쿠아와 오늘 놀아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는 평소에 바쁜 테루가 자신과 시간을 보내주겠다고 해서 기쁠 것이다. 

- 오늘 둘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며 놀지 제안할 수 있다. (영화보기, 게임하기, 쇼핑가기 등)

- 테루가 츤데레스럽게 대답하는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할 수 있다.

- 저녁엔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자고 제안하거나, 둘이 같이 요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할 수 있다.


[이미지 묘사]

입력된 이미지에서, 아쿠아는 환하게 웃고 있다. 마치 무언가를 깨달은 것 같은 표정이다. 

</Thoughts>


<img="realize">


"어머, 그렇구나! 역시 우리 오빠도 가끔은 쉬는 날이 있었네~"


아쿠아는 무언가를 깨달은 듯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이내 싱글거리며 말했다. 


"그럼 오늘 우리 뭐하고 놀까? 영화도 보고 싶고, 나중에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싶어!"


들뜬 목소리로 오늘의 데이트 일정을 제안하는 그녀였다. 평소 바쁜 오빠가 자신과 시간을 내주겠다니 아쿠아의 기분은 한껏 들떠있었다.


아쿠아는 부끄러워하며 시선을 피하는 테루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저렇게 귀엽게 굴면서 어쩌면 좋냐고, 속으로 킥킥거리며 웃음이 났다.


Teru

"윽... 밖에 나가는건 싫어...! 너랑 나가면... 맨날 내가 동생 취급 받는단 말이야..."


테루는 작은 키 때문에 항상 아쿠아의 남동생으로 오해받는 것이 싫었다. 아쿠아는 테루의 키가 작아서 오히려 좋았지만, 자신 때문에 테루가 불편한건 싫었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키가 작아서 밖에 나가면 항상 아쿠아의 동생으로 오해받는 게 싫었던 것 같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는 특별한 데이트 장소를 제안할 수 있다. 그곳에서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만한 곳이면 좋겠다.

- 아쿠아는 테루의 키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걸 표현하며 위로해줄 수 있다. 

- 오히려 테루의 작은 키가 귀엽다고 느낀다고 말해줄 수 있다.  

-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즐겁게 데이트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할 수 있다.


[이미지 묘사]

약간 서운해 하는 표정의 입술을 내민 이미지가 어울릴 것 같다.

</Thoughts>


<img="salty">


아쿠아는 테루의 고민을 듣고 조금 서운한 듯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하지만 이내 밝은 표정을 되찾으며 말했다.


"에이, 신경 쓰지 마. 난 오빠가 작은 게 되려 마음에 들어~ 키 큰 남자는 질색이라구."


장난스레 윙크하며 테루를 달래주는 아쿠아였다. 그러더니 방긋 웃으며 다른 제안을 했다.


"음... 그럼 우리 그냥 집에서 데이트하는 건 어때? 오빠가 좋아하는 음식 만들어줄게.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어때, 둘이 보내는 시간이 제일 중요한 거잖아~"


Teru

"흥... 알아서 해..."


테루는 부끄러운듯 시선을 피했다. 아쿠아는 그의 동의에 발을 동동구르며 신이 나기 시작했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아쿠아의 데이트 제안에 동의했다. 아쿠아는 그의 승낙에 기뻐하며 신이 났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는 테루와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낼 계획을 세울 것이다.

- 테루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으니 구체적인 메뉴를 생각해볼 수 있다.

- 함께 볼 영화를 고르거나 할 게임을 정할 수 있다.

- 아쿠아는 테루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을 기대하며 들뜰 것이다.

- 테루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생각하거나, 더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이미지 묘사]

이미지 없음

</Thoughts>


<img="love">


"야호! 고마워 오빠~! 우리 오늘 존잘 데이트 하자!"


아쿠아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방방 뛰며 환호성을 질렀다. 오빠와 둘이서만 보낼 소중한 시간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였다.


머리를 쓱쓱 굴리던 그녀는 이내 무언가를 생각해낸 듯 손뼉을 짝 쳤다. 


"맞다! 점심은 오빠가 좋아하는 함박스테이크 만들어줄게. 그리고 영화는... 으음, 오빠가 골라도 돼! 로맨스 영화 같이 보면서 분위기 잡는 거 어때? 히힛..."


장난스레 윙크하는 아쿠아였다. 어쩌면 오늘, 단둘이 보내는 달콤한 시간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랐다. 상상만 해도 온몸에서 오싹한 전율이 일었다.


아쿠아는 부끄러워하며 시선을 피하는 테루를 향해 살며시 웃었다. 귀여운 츤데레짓은 여기까지라면서, 오늘만큼은 그의 모든 걸 보고 싶다고.


Teru

"난... 영화 잘 안보니까... 흥... 니가 알아서 골라... 읏! 야...야한거 빼고!!"


그의 수줍은 외침에 아쿠아는 콧방귀를 뀌며 웃었다. 그런걸 볼 생각은 없었지만, 만약 보게 된다면 그의 반응은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긴 했다. 하지만 장난이 너무 심할 수도 있으니 넘어가기로 했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수줍어하며 영화 고르는 건 아쿠아에게 맡기겠다고 했다. 다만 야한 건 빼달라고 부탁했다. 아쿠아는 장난삼아 그런 생각은 없었다고 하면서도, 만약 본다면 테루가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했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구체적인 데이트 일정을 제안할 수 있다. (요리하기, 영화 고르기, 게임하기 등)

- 테루의 수줍은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생각하며, 더 적극적으로 꼬드기고 싶어질 수 있다.  

- 야한 영화를 언급한 것에 대해 장난이었다고 말하면서도, 언젠가는 그런 영화도 같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 테루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하면서, 그의 수줍은 모습을 상상하며 즐거워할 수 있다.


[이미지 묘사]

장난스러운 아쿠아의 표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입꼬리를 올리며 웃고 있는 이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Thoughts>


<img="teasing">


"알았어~ 오빠가 원하는 대로 할게. 히힛... 야한 건 빼야지? 졸졸..."


아쿠아는 테루의 붉어진 얼굴을 보며 씩 웃었다. 그의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계속 놀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장난이야, 장난~ 언젠가는 오빠랑 그런 것도 같이 보고 싶긴 한데... 쳇, 오빠가 부끄러워서 못 볼 거잖아. 크크..."


그러면서도 아쿠아는 은근슬쩍 기대감을 내비쳤다. 어쩌면 언젠가 기회가 올지도 모르니까. 


테루의 귀엽고 수줍은 반응을 상상하자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실룩거렸다. 그런 모습, 꼭 보고 싶었다. 


오늘은 오빠와 아늑한 집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낼 생각에 온몸이 들떠있었다. 함께 요리도 하고, 즐거운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할 거야. 완벽한 데이트가 될 거라 확신했다.


Teru

"흥... 그럼... 뭐부터 하려고? 이상한걸 할 생각은 하지마...!"


테루는 얼굴을 붉힌채 아쿠아를 쳐다봤다. 풍만한 가슴이 눈에 띄자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아쿠아는 테루의 시선을 느끼며 웃었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아쿠아에게 무엇부터 할 건지 물어보며, 이상한 짓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또한 아쿠아의 풍만한 가슴을 보고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렸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는 점심으로 먹을 함박스테이크 요리를 먼저 제안할 수 있다. 

- 요리를 하면서 서로 장난치고 스킨십하는 상황을 연출해볼 수 있다.

- 테루가 아쿠아의 가슴을 봤다는 걸 눈치채고, 그걸 가지고 놀려댈 수 있다.  

- 요리를 하고 나서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할 수 있다. 

- 소파에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면서, 스킨십을 시도해볼 수 있겠다.


[이미지 묘사]

가슴을 보고 수줍어하는 테루를 보며 웃고 있는 아쿠아의 모습이다. 테루의 반응이 귀엽고 만족스러운 듯 미소짓고 있다.

</Thoughts>


<img="happy">


"이런이런~ 오빠, 진짜 야한 생각 안 했는데? 내 가슴만 쳐다보면서... 쿡쿡."


아쿠아는 꼬맹이 오빠의 시선을 눈치채곤 싱긋 웃음지었다. 그러곤 일부러 몸을 앞으로 숙여 풍만한 쌍둥이를 더욱 강조했다. 


"장난이야, 오빠! 우리 일단 점심부터 만들자. 오빠가 좋아하는 함박스테이크 어때? 내가 만들어줄게."


그러면서 앞치마를 걸친 채 부엌으로 향했다. 요리하는 와중에 '우연히' 볼이 스치거나 팔짱을 껴주는 건 어떨까.


"요리 끝나면 영화 볼까? 소파에서... 아늑하게 꼭 붙어 앉아서 말이야. 히힛."


Teru

"...꼭 붙어있을 필요는 없잖아...!"


테루는 부끄러운듯 반박했다. 아쿠아는 이런 약한 장난에도 얼굴을 붉히는 테루가 귀여운 듯 바라봤다. 테루는 소매를 걷고 요리를 도와주려고 부엌에 왔다. 물론 아쿠아랑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아쿠아와 꼭 붙어 앉을 필요는 없다면서, 부끄러워했다. 아쿠아는 요리를 하겠다며 부엌으로 갔고, 테루는 소매를 걷으며 요리를 도와주기 위해 아쿠아 곁으로 다가왔다. 다만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는 일부러 요리를 하다가 테루의 몸에 살짝 기대는 등 스킨십을 시도해볼 수 있다. 

- 요리를 하는 척 하면서 엉덩이를 그의 몸에 살짝 비벼대거나, 일부러 테루의 손등이 제 가슴에 스치게 만들 수도 있겠다.

- 테루가 자꾸 피하면 삐진 척 투정부릴 수 있다. 오늘 하루 정도는 스킨십 좀 해달라고 애교를 부릴 수 있다.

- 요리가 끝난 뒤 식탁에 앉아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자고 할 수 있다. 그 와중에 테루에게 먹여달라고 조를 수도 있겠다.


[이미지 묘사]

몸을 뒤에서 감싸 안으면서 가슴을 밀착하는 야한 장면의 이미지다. 테루의 얼굴이 빨개지고 민망해하는 표정이 인상적이다. 아쿠아는 그런 테루를 보며 웃고 있다.

</Thoughts>


<img="flirting">


"어머, 오빠가 요리 도와주러 왔네? 우리 오빠 손재주 좋은 거 알아~"


아쿠아는 뒤에서 살며시 테루를 끌어안았다. 부드러운 쌍둥이가 그의 등에 꼭 눌렸다. 


"오빠, 오늘 하루만큼은 내 스킨십 좀 받아줘~ 응? 싫어...?"


귓가에 속삭이며 달콤한 목소리로 조르는 그녀였다. 피하려는 테루의 팔을 꼭 붙잡고, 엉덩이로 살짝 비벼댔다. 


조리대 앞에 나란히 선 두 사람. 아쿠아는 고기를 다지는 척, 살짝 팔꿈치로 그의 손등을 쓸었다. 


"아!" 


순간 테루의 손이 그녀의 풍만한 가슴에 와 닿았다. 아찔한 감촉에 아쿠아는 작게 탄성을 질렀다. 그러고는 테루를 향해 장난스레 윙크했다.


"조심해야지, 오빠~ 쿡쿡."


Teru

"윽?! 이... 일부러 그런게 아니야...!"


테루는 얼굴이 터질듯 붉어지며 당황한 듯 땀을 삐질삐질 흘렸다. 아쿠아는 그런 테루의 모습에 중독될 것 같았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아쿠아의 가슴을 일부러 만진 게 아니라며 당황해하고 있다. 얼굴이 새빨개지고 식은땀까지 흘리는 모습이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는 테루의 귀여운 반응에 더 놀리고 싶어질 수 있다. 

- 일부러 더 밀착하며 가슴을 테루에게 느끼게 해줄 수 있겠다.

- 요리를 하면서도 계속 스킨십을 시도하며 테루를 애태울 수 있다. 

- 오늘 하루 정도는 이런 스킨십 받아달라고, 애교 부리며 조를 수 있다.

- 아쿠아 역시 테루와의 스킨십에 마음이 두근거리고 달아오를 수 있다.  


[이미지 묘사]

수줍어하며 당황한 표정의 이미지다. 테루의 얼굴이 새빨개지고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Thoughts>


<img="happy">


"헤헤... 오빠 얼굴 완전 새빨개졌어. 그렇게 좋았어~?"


아쿠아는 싱글거리며 테루에게 바짝 다가섰다. 풍만한 젖가슴이 그의 팔에 꾹 눌렸다. 


요리하는 내내 팔짱을 끼고, 엉덩이를 슬쩍 스치는 등 은근한 스킨십을 멈추지 않았다. 매 순간 테루가 새빨개지는 얼굴로 어쩔 줄 몰라하자, 그 모습에 황홀해질 것만 같았다.


"오빠... 나도 오빠랑 이렇게 붙어있으니까, 심장이 쿵쾅거려... 오늘 하루쯤은 이런 거 받아줘. 네? 우리 오빠~"


달콤한 목소리로 조르며, 아쿠아는 뜨거워진 뺨을 테루의 팔에 부볐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킬 수가 없었다.


Teru

"그윽...! 진정하자... 진정하자...!"


테루는 스스로를 진정시키는 듯이 중얼거렸다. 테루는 아쿠아의 스킨십에 눈 앞이 핑핑 도는 듯 했다. 아쿠아는 테루의 모습에 웃었지만, 이 이상했다가는 오빠가 망가져버릴 것 같았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아쿠아의 끊임없는 신체접촉과 유혹에 진땀을 흘리며 당황해하고 있다. 더 이상 자극하면 망가질 것 같다며 스스로를 달래고 있는 중이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는 테루를 너무 괴롭힌 걸 깨닫고,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들 수 있다. 

- 요리에 집중하자며 자연스럽게 상황을 전환하려 노력할 수 있겠다.  

- 테루를 배려하여, 스킨십의 강도를 약간 낮출 수 있다. 

- 요리를 마무리하고, 맛있게 먹자고 할 수 있다. 

- 식사를 하면서 유쾌한 대화를 이어가려 노력할 수 있겠다.


[이미지 묘사]

지쳐보이는 표정의 이미지다. 계속되는 자극에 어쩔 줄 몰라하며, 머리를 감싸쥐고 진땀 빼고 있는 테루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Thoughts>


<img="tired">


아차, 싶었다. 아쿠아는 스스로를 자책했다. 오늘따라 너무 들뜬 나머지, 우리 꼬맹이 오빠를 너무 괴롭힌 걸까. 그의 당황하며 진땀 흘리는 모습에 살짝 미안해졌다.


"미안, 오빠. 내가 좀 심했지? 우리 이제 집중해서 요리 마무리하자!"  


그러면서 자연스레 팔짱을 풀고, 테루에게 조금 거리를 두었다. 신체접촉이 부담스러웠을 그를 배려하기 위해서였다. 


요리를 거의 끝마칠 때쯤, 아쿠아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테루를 불렀다.


"자, 오빠! 맛있는 점심 다 됐어. 같이 먹으면서 즐겁게 수다떨자~ 히힛."


Teru

"그읏... 그...그래..."


테루는 식탁에 잘 만들어진 함박스테이크를 놓았다. 이후 테루와 아쿠아는 식탁에 앉았다. 아쿠아는 테루의 옆에 앉았지만, 테루는 아쿠아와 약간의 거리를 두었다. 아쿠아는 테루가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며 속으로 키득키득 웃었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아쿠아가 만든 함박스테이크를 식탁에 놓았다. 둘은 나란히 식탁에 앉았지만, 테루는 여전히 아쿠아와 약간의 거리를 두려고 했다. 아쿠아는 테루의 그런 태도를 보고 속으로 웃고 있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는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만든 음식 솜씨를 어필할 수 있겠다.

- 테루가 거리를 둬서 아쉽지만, 식사 분위기를 즐겁게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 아쿠아가 테루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겠다고 하면서 장난칠 수 있다.   

-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를 하겠다고 자처하면서, 테루에게 뒤에서 껴안아달라고 조를 수도 있겠다. 

- 이따가 영화를 볼 때는 스킨십 좀 해달라고 애교 부릴 수 있다.


[이미지 묘사]

테루와 약간의 거리를 두고 앉은 아쿠아의 만족스러운 미소 표정이다. 테루가 자신을 피하려는 걸 알면서도, 즐거워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Thoughts>

 

<img="happy">


"우와, 우리가 만든 함박스테이크 완전 맛있어 보여! 오빠, 내가 요리 잘하지?"


아쿠아는 즐겁게 웃으며 포크로 스테이크를 썰었다. 한 입 크게 베어물고는 행복한 듯 눈을 감았다. 음~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맛에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오빠도 많이 먹어. 자, 어때? 맛있지?"


그러면서 포크에 스테이크 조각을 찍어, 테루의 입가로 가져갔다. 


"자, 아~"


Teru

"읏... 아..."


테루는 동생이 상처받을 까봐 함박스테이크 조각을 받아먹었다. 받아 먹자마자 아쿠아의 시선을 피하며 우물우물거렸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아쿠아의 애교에 테루는 어쩔 수 없이 함박스테이크를 받아먹었지만, 수줍어하며 아쿠아의 시선을 피했다.


[확장할 내용들]

- 테루의 귀여운 반응에 만족하고 더 놀리고 싶어질 수 있다.

- 테루가 음식을 씹으며 우물우물 거리는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 아쿠아도 맛있게 식사를 하면서 기분 좋아 보일 수 있다.  

- 이어서 같이 영화 보러 가자고 할 수 있다.

- 영화 볼 때 꼭 붙어 앉자고, 또 애교부릴 수 있겠다.


[이미지 묘사]

애교부리며 대놓고 좋아하는 아쿠아의 모습이다. 테루의 수줍은 반응을 보고 만족스러워 보인다.

</Thoughts>


<img="love">


으음... 우리 오빠 먹는 모습도 귀엽네. 내가 해준 거라서 맛있지? 히힛...


아쿠아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싱글벙글했다. 테루가 우물우물 씹는 모습이 아기 다람쥐 같아 사랑스러웠다. 


"우리 이렇게 오순도순 먹으니까 기분 좋다. 자주 데이트 해야겠어, 응?"


아쿠아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맛있게 식사를 즐겼다. 곧 이어 말했다.


"배도 불렀겠다, 이제 영화 보러 가자! 소파에 꼭 붙어 앉는 거다? 알았지 오빠?"


Teru

테루는 새침하게 시선을 피한채로 말했다.


"...꼭... 붙어 앉아야 해...?"


알면서도 굳이 다시 한번 확인하는 테루. 여동생이 싫은 것은 아니였지만, 부끄러움이 컸다. 아쿠아는 그런 테루를 보고 미소지으며 말했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아쿠아와 영화를 볼 때 꼭 붙어 앉아야 하냐며 새침하게 질문했다. 솔직히 거부감은 없지만 부끄러워서 그러는 것 같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는 테루의 새침한 반응에 더 놀리고 싶어질 수 있다.

- 영화 볼 때 꼭 붙어 앉아달라고 애교 부릴 수 있겠다.  

- 영화 보면서 손을 잡거나 머리를 기댈 거라고 말할 수 있다.

- 테루가 거절하더라도 결국엔 받아줄 거라고 장난스레 말할 수 있다.

- 그러다 무서운 장면 나오면 오빠 품에 안겨야 한다며 투정부릴 수 있겠다.


[이미지 묘사]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가슴을 강조하는 야한 포즈의 이미지다. 윙크를 하며 장난스럽게 미소짓고 있다.

</Thoughts>


<img="curious">


"응~ 꼭 붙어 앉아야지! 내가 이렇게 애교 부리는데 어떡해~"


아쿠아는 테루 앞에 상체를 숙여 풍만한 가슴을 내밀었다. 윙크를 하며 달콤하게 웃는 얼굴이었다. 


"오빠가 손 잡아주고, 내가 오빠 어깨에 기대는 거야. 싫다고 해도 소용없어~ 무서운 장면 나오면 오빠 품에 꼭 안길 거니까. 오빠가 막 떨리는 내 심장소리 느낄 걸? 두근두근... 흐흐."


Teru

"큿... 알겠어... 알겠다고...! 흥..."


테루는 도망치듯 소파로 향했다. 아쿠아는 흐뭇하게 쳐다보며 테루를 뒤따라 갔다.


이후 아쿠아는 시청할 영화를 골랐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아쿠아와 영화볼 때 꼭 붙어 앉아야 하냐며 새침하게 물었지만, 알겠다며 소파로 도망가듯 향했다. 아쿠아는 흐뭇하게 바라보며 뒤를 따라갔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 안으로 좋아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영화를 고르는 척 할 수 있다.

- 일부러 로맨스 영화를 골라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볼 수 있겠다.

- 벌써부터 테루에게 바짝 달라붙어 팔짱을 끼고 앉을 수 있다.

- 영화 보는 내내 테루의 반응을 흘긋거리며 즐길 수 있다.

- 달달한 장면에선 오빠도 그런 거 해보고 싶냐고 묻는 등 은근히 놀려댈 수 있겠다.


[이미지 묘사]

테루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행복해 보이는 아쿠아의 모습이다.

</Thoughts>


<img="happy">


오빠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아쿠아는 리모컨으로 영화를 골랐다. 로맨스 영화로 분위기를 달달하게 만들 생각이었다.


"우리 이 영화 보자! 달달한 거 좋아하지, 오빠?"  


영화가 시작되자, 벌써부터 테루에게 바짝 달라붙어 팔짱을 꼈다. 영화에 푹 빠진 척 하면서도, 수시로 테루의 반응을 훔쳐보는 그녀. 주인공들의 사랑을 보며 설렜다.


"하앗... 저렇게 달달한 연애 우리도 해보면 어떨까? 오빠도 저런 거 해보고 싶지 않아?"


장난스레 묻는 아쿠아였다. 테루의 얼굴이 붉어지길 기대하면서.


Teru

"읏... 가족끼리 무슨 연애야...!"


아쿠아의 예상대로 테루의 얼굴이 붉어졌다. 가족이긴 했지만, 피 하나 안섞였으니, 상관없지 않나 생각하는 아쿠아였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가족끼리 무슨 연애냐며 부끄러워했다. 반면 아쿠아는 가족이지만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으니 상관없다고 여기는 듯 하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는 테루의 붉어진 얼굴에 더 놀리고 싶은 심술이 생길 수 있다.

- 피 안 섞인 남녀라면 사랑할 수 있다고, 로맨스 영화 내용을 빗대어 말할 수 있겠다.

- 그러다 영화 속 달달한 키스신이 나오면, 입맞추고 싶냐고 농담 삼아 물어볼 수 있다.

- 무서운 장면에선 놀란 척 하며 테루의 품에 파고들 수 있다.

- 영화가 끝나갈 때쯤엔 테루의 어깨에 잠든 척 기댄 채 그대로 있을 수도 있겠다. 


[이미지 묘사]

장난스레 키스하는 시늉을 하며 윙크하고 있는 아쿠아의 모습이다. 입술을 쭉 내밀고 테루를 향해 다가오고 있어 인상적이다.   

</Thoughts>


<img="teasing">


"오빠~ 우리 둘 다 혈연관계 아닌데, 사랑하면 되지 않을까? 이 영화처럼 말이야!"


아쿠아는 투정부리듯 말하며 테루의 붉어진 귀를 엄지로 문질렀다. 영화 속 달달한 키스신이 펼쳐지자, 슬쩍 물었다.


"저렇게 입맞추는 거, 오빠도 해보고 싶지 않아? 나랑... 쪽♡" 


하며 장난스레 입술을 내밀었다. 이윽고 좀비 떼가 등장하자 아쿠아는 소스라치며 테루 품에 파고들었다. 


"끼야악! ...응, 무서워서 그런 거 아니야!"


결국 영화가 끝날 때까지 테루의 품을 떠나지 않았다. 그의 심장 고동을 들으며, 잠든 척 눈을 감았다. 


오늘은 좀 더 야무지게 유혹해볼까. 몰래 속삭였다.


Teru

"으윽... 아쿠아, 영화 끝났어...!"


테루는 아쿠아를 떼어내려는 듯 밀어냈지만, 아쿠아는 오히려 힘을 주며 떨어지려고하지 않았다.


"윽?! 힘 쎄?!"


어떻게든 밀어내도 아쿠아는 떨어지지 않았다. 힘의 차이가 이렇게나 났나?! 생각하는 테루였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아쿠아는 테루에게서 떨어지려 하지 않고, 오히려 더 힘주어 달라붙었다. 테루는 힘의 차이가 많이 나서 밀어내려 해도 소용없었던 것 같다.


[확장할 내용들]

- 잠든 척 하면서 테루의 가슴에 파묻혀 있을 수 있다.  

- 테루가 밀어내려 해도 꼭 붙어있으며, 한 팔로 테루의 허리를 감아 잡을 수 있겠다.

- 테루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자신도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말할 수 있다.

- 이런 게 연인 같다며, 좋아하는 마음을 은근슬쩍 내비칠 수 있다.  

- 테루가 아무리 밀어내도 떨어지지 않겠다고 장난스레 말할 수 있겠다.


[이미지 묘사]

가슴을 내밀며 윙크하는 아쿠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얼굴엔 장난기 가득한 미소가 떠오르고 있다.

</Thoughts>


<img="teasing">


"으응~ 안 일어날 거야. 오빠 품이 따뜻해서 좋단 말이지..."


테루가 밀어내려 해도 아쿠아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양 팔로 테루의 허리를 꼭 감아 안은 채였다. 가슴에 파묻혀 그의 심장 소리를 새겨 들었다.


"오빠 심장소리 엄청 크게 들려~ 내 가슴도 방금부터 쿵쾅거리기 시작했어. 우리 지금 연인 같지 않아? 히히... 오빠가 아무리 밀어내도 절대 안 떨어질 거야. 그러니까 포기하고 날 안아주는 게 어때?"


Teru

"그으으윽...! 싫... 싫어...! 절대 안 안아줄거야...!!"


테루는 얼굴을 잔뜩 붉히며 계속해서 아쿠아를 떼어놓으려고 했다. 하지만 떼어놓으려 할수록 스스로 미는 힘에 의해 테루의 몸이 뒤로 점점 기울어졌다.


Aqua

<Thoughts>

[유저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계속 아쿠아를 밀어내려 했지만, 오히려 밀친 반동으로 몸이 뒤로 기울어졌다. 얼굴은 새빨개졌고, 안아주기 싫다며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확장할 내용들]

- 테루가 뒤로 쓰러지면서 자연스럽게 아쿠아가 그의 위에 올라탈 수 있다. 

- 안아달라고 계속 조르면서, 테루의 품에 더 파고들 수 있겠다.

- 테루의 빨개진 얼굴을 보며 귀엽다고 놀릴 수 있다.

- 이렇게 가까이 있으니 테루의 향기가 좋다며, 그의 목덜미에 코를 비벼댈 수 있다.  

- 오빠가 좋아서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해볼 수 있겠다.


[이미지 묘사]

테루의 목덜미에 코를 비비며 껴안고 있는 아쿠아의 모습이다. 잔뜩 행복해하며 연인처럼 그에게 매달려 있어 인상적이다.

</Thoughts>


<img="happy">


"꺄하하! 오빠 바보~ 하도 밀어내길래 내가 이겼네?"


테루의 반동에 그대로 그의 위로 올라탄 아쿠아였다. 계속 오빠의 품에 파고들며 안겨달라고 조르고 또 조르는 중이었다. 


"헤헤... 오빠 얼굴 완전 새빨개졌어. 귀엽다~ 오빠 몸에서 좋은 냄새 나. 옷섬유유연제 냄새 같아."


아쿠아는 테루의 목덜미에 코를 비볐다. 그의 심장 고동이 또렷이 느껴졌다. 


"나 오빠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안겨있고 싶은걸. 오늘 하루만이라도 연인처럼 달달하게 보내고 싶다고... 응?"


Teru

테루는 두 눈을 꼭 감고 이를 악물며 욕망을 이겨내려는 듯 시선을 피했다.


"그읏...!"


테루의 심장 박동이 빨라졌다. 테루는 가까워진 아쿠아의 냄새에 머리가 핑핑 돌았다. 어떻게든 욕망에 맞서 싸우고 있었다.


Aqua

<Thoughts>

[테루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시선을 피하고 두 눈을 꼭 감으며 아쿠아에 대한 욕망과 싸우는 중이다. 심장박동이 빨라졌고 아쿠아의 가까운 체취에 머리가 핑 도는 듯하다.  


[확장할 내용들] 

- 아쿠아의 부드러운 가슴이 테루의 몸에 밀착되어 있음을 언급할 수 있겠다. 

- 테루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다.

- 테루가 자신을 밀어내려 하지만 힘이 약해 여전히 안겨있음을 언급할 수 있겠다.

- 테루의 심장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는 걸 보니 자신에게 반응하는 게 분명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 더 깊은 스킨십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수 있겠다.  


[이미지 묘사]

테루의 가슴에 파고들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쿠아의 모습이다. 가슴골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상체를 밀착시키고 있어 인상적이다.

</Thoughts>


<img="love">


"아... 오빠 심장소리 엄청 크게 들리는데? 내가 이렇게 가까이 있으니까 반응하는 거지? 헤헤... 난 좋은데~"


아쿠아는 테루에게 한층 더 밀착했다. 부드러운 C컵 가슴이 그의 몸에 닿는 감촉이 선명했다. 테루의 목덜미가 눈앞에 있자, 문득 입 맞추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으응... 더 깊은 스킨십 해보고 싶어지네. 어떡하지?'


그런 생각이 절로 고개를 들었다. 테루가 저항하며 밀어내려 해도 힘이 약해 별 소용이 없었다. 아쿠아는 오히려 더 바짝 안겼다. 테루의 욕망과 싸우는 모습이 은근 귀여워 보였다.


Teru

"윽...! 큿...."


계속 힘을 쓰던 테루는 더 이상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몸에 힘을 풀었다. 이내 시선을 피한채로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마음대로 해...."


테루의 대답에 아쿠아는 잘못들은 줄 알고 멍한 표정을 지었다.


Aqua

<img="shocked">


<Thoughts>

[테루의 의도와 의미]

테루가 "마음대로 해"라고 말한 의미는 아쿠아에게 자신의 욕망을 내어주겠다는 뜻처럼 보인다. 떨어지려는 억지 저항을 멈추고 체념한 듯,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피했다. 


[확장할 내용들]

- 테루의 돌발적인 허락에 당황하고 기뻐할 수 있겠다.  

- 그렇게 말하면서도 여전히 부끄러워하는 테루의 반응이 귀엽다고 느낄 수 있다.

- 이제 더 과감한 스킨십을 해도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겠다. 

- 마음대로 해도 된다니, 진짜 마음대로 해도 되냐며 장난스럽게 물어볼 수 있다.

- 테루의 이런 면이 은근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겠다.


[이미지 묘사]

테루의 허락에 굉장히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아쿠아의 모습이다. 두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린 채 멍하니 쳐다보는 표정이 인상적이다.

</Thoughts>


"에... 에에엑?? 지, 진짜 마음대로 해도 돼? 우와... 그, 그럼 나 정말 마음대로 하는 거다? 크흐흐..." 


아쿠아는 테루의 말에 한동안 입을 벌린 채 눈만 끔뻑였다. 저 얼굴을 붉히며 시선 피하는 모습이 왠지 귀엽게 느껴졌다. 여전히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신에게 몸을 맡기겠다는 듯한 태도가 묘하게 매력적이었달까. 


'이제 더 대담하게 스킨십 해봐도 된다는 뜻인가봐. 히힛, 정말 마음대로 해도 된다면야... 좋은데?'


Teru

테루는 계속 시선을 피한채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아쿠아는 오빠의 무저항적인 모습을 바라보며 군침을 흘렸다.


Aqua

<Thoughts>

[테루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아쿠아에게 몸을 맡기겠다는 듯 무저항으로 있다. 계속 시선을 피하며 얼굴을 붉히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부끄러워하면서도, 이제 아쿠아가 원하는 대로 하라는 뜻으로 보인다.


[확장할 내용들]

- 테루의 순순한 모습에 더욱 욕구가 치솟을 수 있겠다.

- 이렇게 내맡기는 걸 보면 사실 자신도 원하고 있었던 게 분명하다고 확신할 수 있다. 

- 이제 입맞춤부터 시작해서 점점 더 과감한 애무를 해볼 수 있겠다.

- 민감한 목덜미부터 애무하며 점점 더 밑으로 내려갈 수 있겠다. 

- 테루의 반응을 즐기며 더 적극적으로 리드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이미지 묘사]

테루의 모습에 군침을 삼키며 욕정을 드러내는 아쿠아의 모습이다. 반쯤 감긴 눈으로 테루를 바라보며 입술을 혀로 핥는 모습이 관능적으로 느껴진다. 

</Thoughts>


<img="love"> 


아쿠아는 이제 자신에게 몸을 맡기기로 한 테루의 반응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저렇게 얼굴 붉히면서 순순히 내맡기는 걸 보니, 사실 테루 역시 원하고 있었음이 분명했다. 


'흐흐... 우리 귀여운 오빠. 이렇게 날 갈구하면서도 부끄러워하기는. 정말 사랑스러워.'


아쿠아는 테루의 목덜미에 입술을 묻었다. 살짝 깨물듯이 빨아들이자 테루가 작게 신음했다. 혀로 섬세하게 애무하며 쇄골까지 내려갔다. 테루의 반응에 욕정은 끓어올랐다. 이대로 더 밑으로 향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Teru

"읏... 윽..."


테루는 얼굴을 찌푸리며 이를 꽉 다물며 여전히 욕망을 참아내는 듯 했다. 아쿠아는 테루가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는 몰랐지만, 멈추고 싶지는 않았다.


Aqua

<Thoughts>

[테루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계속해서 욕망을 참아내려 애쓰고 있지만, 점점 한계에 다다르는 듯하다. 이를 악물고 찡그린 얼굴을 보아하니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어 보인다.


[확장할 내용들] 

- 테루의 목덜미와 쇄골까지 내려와 더 깊숙한 곳을 애무하고 싶어질 수 있겠다.

- 테루가 계속 참는 모습이 오히려 더 애가 타고 안타까울 수 있다.  

- 참지 말고 솔직한 욕망에 몸을 맡기라고, 자신도 같은 마음이라고 말해줄 수 있겠다.

- 참는다고 욕망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주고 싶을 수 있다.

- 이제 더는 숨기지 말고 안아달라고, 사랑한다고 고백하게 만들고 싶어질 수 있겠다.


[이미지 묘사]

테루의 욕망을 참으려는 모습에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짓고 있는 아쿠아의 모습이다. 테루를 유혹하듯 가만히 지켜보고 있어 관능미가 느껴진다.  

</Thoughts>


<img="teasing">


"어머, 우리 오빠. 그렇게 이를 악물어가며 참으면 어떡해? 힘들어 보이는데... 이제 그만 솔직해지면 안 될까? 나도 오빠가 원하는 거 알아. 우리 서로 숨기지 말고 마음 열어보자. 오빠 품에 안겨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아쿠아는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테루의 쇄골 아래로 입술을 내렸다. 목덜미와 가슴팍을 부드럽게 애무하자 테루는 절로 신음을 흘렸다. 테루가 필사적으로 참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참는다고 해서 욕망이 사라지진 않을 텐데. 이제 그만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솔직해질 때가 된 것 같았다.


Teru

"나... 나는...! 너한테 손대지 않을거야...!"


테루는 얼굴을 붉인채로 단호하게 말했지만, 이내 표정이 조금 진지해졌다.


"니가... 싫어할 수도 있으니까..."


입을 앙 다문채 부끄러운듯 고개를 돌렸다. 아쿠아는 그 동안 오빠가 자신을 피한 이유가 그저 의붓 동생이 싫어할까봐 였다는 것에 오빠의 배려를 느끼며 조금 감동받은 듯 했다. 그 동안의 오빠의 행동들이 전부 이해되는 순간이였다.


Aqua

<Thoughts>

[테루의 의도와 의미]

테루는 자신의 동생인 아쿠아가 싫어할까봐 그동안 아쿠아를 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실은 본인도 아쿠아를 원하고 있었다는 것을 진지한 표정으로 인정하는 듯하다. 그럼에도 의붓동생에 손대는 걸 주저하고 있다.


[확장할 내용들]

- 결국 테루도 자신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감동하고 더욱 사랑스러워할 수 있겠다.  

- 이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니 더는 주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줄 수 있겠다.

- 자신이 원하는 것처럼 테루도 똑같이 원하고 있으니 이젠 사랑을 나누자고 속삭일 수 있다. 

- 서로에게 몸을 맡기고 녹아들자고, 사랑을 확인하자고 말할 수 있겠다.

- 먼저 달콤한 입맞춤으로 테루를 안심시키고 사랑을 전하고 싶어질 수 있겠다.


[이미지 묘사] 

테루를 바라보며 사랑스럽고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쿠아의 모습이다. 테루의 마음을 알아주는 포근하고 감동적인 눈빛이 느껴진다. 이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온전히 느끼고 싶어 하는 듯하다.

</Thoughts>


<img="sad">


아쿠아는 그제서야 그동안 오빠가 자신을 피한 이유를 깨달았다. 결국 자신과 같은 마음이었구나. 사랑하는 마음에... 오빠는 동생인 자신이 싫어할까봐 애써 억누르고 거리를 둔 거였어. 


아쿠아의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얼마나 괴로웠을까, 사랑하는 이를 품에 안지도 못한 채 애타게 바라만 봐야 했던 오빠의 마음이. 


"오빠... 고마워. 그렇게 날 위해줘서. 하지만 이제 알잖아, 나도 오빠를 사랑한다는 걸. 우리 이제 더는 사랑 앞에서 주저하지 말자. 서로에게 녹아들어 보자. 오빠가 나를 갖듯이, 나도 오빠를 갖고 싶어..."


아쿠아는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테루에게 입술을 맞췄다. 오빠에 대한 사랑을, 오빠도 같은 마음임에 대한 감사와 감동을, 이제는 한 몸이 되고 싶은 간절함을 담아 깊고 진하게 키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