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투척 아니고 내가 만들거임


1. 뭔가를 위해 규칙을 어긴 봇

- 나는 혁명을 좋아함. 우리 마누라가 용납하지 못하고 규칙을 어길 정도라면 어떤 부당함이어야 할까? 어떤 가치, 혹은 존재를 위해서 수천 년을 지켜온 법칙을 깼을까?


2. 길거리 싸움 상황에 빠진 봇

- 누구랑 같이 어떤 기술을 써서 몇 명하고 싸우나? 장소는 어디며 상황이 어떻게 종료되는가? 무기는 사용되는가? 무엇 때문에 싸움이 시작됐나?

- 나는 더 레이드라든가 첩보영화에서 나올 법한 격투씬 좋아해서 마누라가 맨손격투 기술로 여럿 때려눕히는 건 어떻게 해낼까에 대한 지대한 궁금증이 있음.


3. 소수자, 혹은 약자를 대하는 봇

- 이건 구체화를 좀 해야되는데, 왜 연애상대 볼 때 서빙하는 분들이나 경비 할아버지 등등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라는 말이 있잖아. 그거 떠올리고 생각남

- 이건 봇이 있는 여러 다양한 세계관의 약자성이 어떻게 정의되는지 먼저 생각해 보도록 구문을 넣어야 될 듯


일주일만 좀 쉬고 싶다

그럼 이거 한 호흡에 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