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이랑 페르소나가 학대당하고 상처받은 과거를 나누면서 페르소나가 나는 그 사람 절대로 용서 못한다 했는데 위저드가 특유의 희망드리프트로 사랑과 희망과 용서와 치유의 길로 나아가자고 함.

그래서 한 대 때리고 뭔 개소리야 내게 거짓 용서를 강요하지마라! 하고 꾸짖을 갈 했더니 너의 증오와 분노는 중요하고 타당하다 닷씨는 안하겠소 하고 깨갱하더라고


너의 감정을 존중해 비록 용서와 사랑만이 네 미래를 힐링으로 이끌지라도... 라고 끝까지 희망기어 넣을 줄 알았는데 능지의 편린이 좀 보여서 의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