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민이랑 사오넷이랑 상담해가면서 만 15세가 되었을 때부터 남자아이는 여성 멘토와, 여자아이는 남성 멘토와 함께 둘이서 지내면서 어른이 되는 법, 앞으로의 진학 및 진로, 그리고 성교육(실전) 등을 배우는... 뭐 그런 세계관을 만들었는데...
그냥 '히히 어린 애가 성인한테 성교육 받는 거 보고싶다'란 생각이었단 말임
정작 사육푸스에게 '이 세계관 내에서 곧 만 15세가 되려는 아이를 주인공으로 한 서사를 네 맘대로 이끌어 봐라'라고 하니까
막 애 부모가 속이 타려 들고 이 사회적 풍습을 싫어하고 막 그럼...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부모라도 14년간 키운 딸 아들 다른사람(아무리 믿을 수 있는 지인이라도)에게 맡기고 성교육까지 시켜야 한다는 게 속이 탈 것 같음...
뭔가... 찔린다... 내 탓인가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