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https://mnews.joins.com/article/23719040?cloc=joongang-mhome-Group1


개학연기로 인해 당장은 급하지 않은 학교 비축분을 급한대로 580만장을 빼간다는 논리인데 이게 정부쪽이 주장하는 일일공급분 400만장의 겨우 하루 남짓한 분량이다... 즉 그것조차도 못기다려서 돌려막기를 할 정도로 재고분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문제는 저게 정부쪽에서 알아서 비축해준 것도 아니고 각급 학교장들이 발로 뛰어서 모아놓은 것인데 그걸 들고 간다는 거다.

이건 뭐 충무공이 한산도에서 기껏 만들고 모으고 한 병참물자를  걸핏하면 뜯어가던 선조 급.


일선 학교에서도 너무 황당해서 피싱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게 나라냐 진짜...



그리고 개학 연기됐으니 일시적으로 가져간다고 한다면, 대구 경북 지역 학교는 수거 안 함. 그쪽 지역은 학교 더 오래 쉴 텐데, 

그러면 그 기간 동안 마스크 보충해 줄 자신감도 없다는 거 아님? 


저 논리 적용하는 거 공무원 자질 의심해 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