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대학 사진영상학과(사진영상학과 자체가 얼마 없지만...) 재학 중인 운정맘입니다.

요새 유튜브 덕에 영상이 음청 떴습니다. 

저희 학과도 사진을 외치다가 최근에 영상교육 비율을 음청 늘렸죠.

사실 요새 영상이 물꼬를 텄습니다.

학과내에서도 지금같은 전성기는 없다는 평이 나올 정도거든요. (물론, 사진은 어렵지만요. 그래도 이전에 비해 좀 나은 수준?)

어, 그래서 혹시 모를 영상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1. 영상제작할때 카메라는 무엇이 좋고, 몇 대가 필요한가요?

- 사실 유튜브 같은 컨텐츠는 한 대면 만족합니다. 기종은 가장 많이 쓰는 것이 소니 알파시리즈이고, 파나소닉 제품도 좋습니다.

그외 레드나 그런 제품이 있지만, 고런건 드라마 및 영화촬영(다만, 국내 지상파는 캐논이 의외로 많이 쓰입니다.)에 주로 사용하는 제품이고 가격대도 모친출타하셨기 때문에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사실 소니만 있어도 국내에서 핫한 모 방송사는 따라잡을 수 있거든요.

보통 영상을 처음배울 때 착각하시는 부분이 바로 카메라는 한 대만 있으면 되는가 입니다.

아닙니다. 최소 3대가 동시로 가동되야, 원하는 영상을 NG를 적게 얻을 수 있고, 편집도 용이합니다.

명심하세요! 최소 3대입니다. 게다가 디테일을 원한다면 카메라 전부 설정값이 같아야겠죠?

즉 촬영하실때 모두 같은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회사마다 채도/색상 세팅이 다르거든요.

2. 취업 좋은 편인가요?

예전에는 멸망이었지만, 최근에는 숨통이 틔었습니다.

뭐... 프리랜서로 뛰는 교우들도 많지만, CJ나 신세계 등에 취직한 교우들도 많죠.

최근 영상컨텐츠나 사진 비중이 높아지면서 취직율이 좀 많이 뛰었습니다.

그런데 경쟁자들도 만만치않아, 개인적으로 산업디자인까지 걸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