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투표권을 준다는건 참정권을 준다는 것이고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는 건 사람 사는 문제에 개입할 수 있다는 거다. 그런데 어른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고 의식주를 제공받는 학생들에게 정치참여권을 준다고? 학생은 아직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숙하다는 대전제 하에 보호받고 통제받는 사회적 약자들이다. 청소년보호법 소년법이 그래서 존재하는 거다. 어려서 잘 모른다는 이유로 사고를 쳐도 어른보다는 약하게 처벌하는 나라에서 애들한테 투표권을 준다? 줄거면 성년의 기준을 20세가 아니라 19세, 18세, 17세로 낮춘 후에 주던가.
뭣도 모르는 어린 애들 현혹시켜서 정치적 세력의 기반으로 만드려는 좌파 새끼들이나 주장하는 게 청소년 참정권이다. 차라리 교육감 선거를 학생 투표로 진행하는 게 훨씬 당위성 현실성 있는 소리다. 다시 말하지만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주려면 청소년보호법 소년법 같은 거 다 철폐하고 줘라. 애새끼라는 이유로 극악범죄 저질러도 깜빵 안 가고 소년원 가는 나라에서 미성년자에게 투표권을 준다고? 돌대가리들이냐 너네?
반대 세금을 내고 국가에 대한 책임을 질 때 비로소 국민의 권리가 생기는거라고 봄. 부모 울타리에서 아무런 의무도 지지않는 아이들한테 권리가 부여되는게 맞는지? 그런식이면 민증없고,불법체류중이며 세금도 안내는 불법체류자들을 위한 정치활동도 보장해줘야지. 걔네랑 청소년이랑 차이가 딱하나 후견인의 존재 유무인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