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타쿠가 무엇 하나에 파고드는 특성을 가진 경우가 많다고 봤을 때, 그리고 그런 특성은 높은 지능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다고 볼 때(이건 뇌피셜이고, 불확실하지만), 그 친구들이 오타쿠여서 그렇다기보다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오타쿠가 되었고, 더불어 그 특성이 공부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라고 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함. 인과관계가 뒤바뀐 듯?
'익명_Jxkoo' 의견에 동감.
물론 오타쿠를 하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건 절대 아님. 근데, 그들이 관심있어하는 것에 빠져드는 그 과정... 찾아보고, 조사하고, 실행하고... 그런 것들이 삶의 방식에 긍적적인 시너지를 준게 아닐까... 삶에서 대상을 대하는 방식이라고나 할까. 뭔가에 몰입한다는 건, 그냥 적당히 알고 넘어가는 것 보단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그게 게임이든, 피규어든, 공부던...
어느정도 관계성은 있는것 같음.
그냥 공부는 습관과 집착임.
습관처럼 하면 남들보다 앞서고,
집착해서 해도 남들보다 앞섬.
씹덕들은 그래도 집착은 잘 하는것 같음.
안그런가?
캐릭터 빠는 것 처럼 공부도 빨면 겁나 잘하는 거고
애니 쳐보고, 게임하는거에 집착하면 공부 망하는 지름길이지 뭐.
공부를 잘하는 넘들이 더 많을지는 몰라도
그만큼 공부를 못하는 놈들도 많아서
결국 일반인 집단과 비교하면 성적평균은 크게 다르지 않을듯.
성적 분포도가 다를것 같음.
극단화된 분포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