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저는 원래 석박사 학위 취득자에 한해서는, 최종 학력은 대학원이 되는 것이고 대학원을 학부보다 더 중시하는 편인데, 그렇지 아니한 분들도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면, 전 서울대 학부 졸업해서 바로 취직하신 분보다 사이버 대학교로 학사 학위를 받은 뒤에 서울대 대학원에서 SCI급 논문 써서 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을 더 대단하게 생각하는데,...

일부 한국인 분들은 대학원 어디 나왔는지는 관심이 없고, 대학교(학부)를 어디 나왔는지에 좀 더 관심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모든 분 혹은 많은 분의 의견을 들은 것은 아닌데, 이런 경우(학부 네임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정말로 우연찮게도 소수의 의견을 들은 것인지 아니면 한국은 이게 주된 의견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이것이 주류의 의견이라면, 한국에서는 대학원을 어디 나왔는지 여부보다 학부 네임드가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