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1이면 조급해하지 않아도 됨.
경험 상 선행은 고등학교 들어가서 중요했던 것 같고 입시는 영재학교가 아닌 이상 선행학습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음

고등학교 선행하는애들 말은 듣지 말아야지 자존감 업! 어차피 걔네 하라고 하는데로 공부하는것보다 자신이 길을 찾아야함

선행은 몇년 앞서 하냐보다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냐가 중요함. 대충 문제 풀어서 반은 맞고 반은 틀리고 하는 상태로 넘어가면 다음에 그 학년 올라가서 처음부터 공부 다시 해야됨.

아니면 앞에 뭐배울지 미리 훑어본다고 생각하고 그냥 빠르게 나가는것도 방법이긴 한데, 이렇게 해서 몇년씩 빨리 나가봤자 괜히 꼼수만 늘고 지금 공부에 도움도 안됨. 대충 예습/흐름파악 및 고3때 AP 공부 시간 만드는 느낌으로 1-2년 정도만 선행해도 충분함.

중3도 아니고 중1은 뭐..

만악 , 너무 늦었지만, 그래도 이 글을 보신다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써 봅니다.

진짜 가고싶은 마음이 있다면 , 영어와 과학을 제외하고,  고3 수준 까지는 선행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어나 과학은 하고 싶으시면 더 하셔도 되는데, 졸업 전까지는 계속 반복학습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선행은 나중에 특목고에 입학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더욱 필요하죠. 
특목고 입학 전에도, 그리고 입학 후에도 완벽한 개념의 이해와, 깊이있는 지식이 필요해질 겁니다.
자세한 설명은 시간이 없는지라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과고나 영재고 가실 생각이 있으시면, 선행을 해놓은 것이 미래의 나에게 큰 힘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선행학습 합시다.
나무위키에 서술된 내용이 거짓이 아니라니까요. 진짜 수업할 때 입학하자마자 물리 수업에서 미적분쓰고 수업할 때는 (다 아는 내용이니까) 대충 넘어가고 그런다니까요. (1학년 한정이지만..)

교재는 일단 익숙해 질 때 까지는 개념서와 문제 풀이 위주로 하시고, 개념을 소중히 하시는 마음을 기르셔야 합니다. (인강이나 학원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인강을 추천드립니다. 학원은 부산 중구라면 맟춤 선생님을 찾기가 쉽지는 않을 거에요.)
하이탑과 정석(기본, 실력 둘 다)을 베이스로 하고 자신이 있으시면 모의 평가나 수능, 숨마쿰라우데까지 (숨마쿰라우데는 괴랄한 문제들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하시는 걸 추천드릴께요.
심심하면 방학때 대학 본고사 문제도 한번 풀어 보시고요.

열심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반은 미쳤다고 생각하고 즐기면서 하십시오. 즐겁지 않다면 그냥 일반고 가세요.(제발.... 진심어린 충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