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가 신기하게 맞긴 하네

그냥 우연일뿐

정해놓고 나중에 보니까 남부 중부 북부가 37° 39°로 갈라지더라고

위도대로 가른 건 아닌데 기후 외에도 지형 등 여러 요건을 놓고 갈라보니 위도대로 갈렸다임 이건 8도 구분 당시도 비슷한 여건이었음. 삼국~고려시대 행정구역 결이랑 많이 달라진 것도 아님.

어디서는 구한말 남북도 분리 때 충청도는 상업중심지인 충주와 강경을 기준으로 나눴다는 말이 있던데(충주가 위도상 북쪽, 강경이 남쪽이니 이를 기준으로 하면 틀린 건 아니다만..)
아니면 분도당시 충북의 관찰사(도청) 소재지는 충주, 충남의 관찰사 소재지는 공주였으니 이를 기준으로 해도 충주가 위도상 북쪽, 공주가 남쪽이니 그럴듯하긴 함

대구는 36도선 재분단이 필요하다

우연의 일치인데 신기하긴 하네

아닌 듯하네요 꽤 빗나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