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광동어 만다린 둘 다 못알아듣고 코로나 이전에 홍콩을 방문해본 경험이 없는 걸 감안해야겠지만 중국화 같은건 일개 관광객 입장에선 크게 체감가진 않았음.


아무래도 망가진건 정치 언론 표현의자유 영역이다보니 며칠 있다 가는 사람 기준으론 느낄 여지가 없었던 듯. 싱가포르 가서 독재랑 엄벌주의 체감할 일 크게 없는거랑 비슷한 듯?


한국어는 꾸준히 들리더라. 근데 듣던데로 침사추이쪽에 몰려있진 않고 홍콩섬쪽에 훨씬 많이 보였음. 침사추이 쇼핑몰은 차라리 서양인들이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