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무너진거 치고는 생각보다 인명피해가 크진 않은거 같더라. 사망자도 대부분 낙석이 원인인거 같고

대만이 대한민국피셜 국가가 아니라서 외교적인 움직임도 거의 없고
동부가 한국 교민이 많이 사는 지역도 아니고

1999년 대지진 이후 지진 대비를 강화한 게 피해를 줄였다는 것 같기도.

그것도 아닌게 거의 7~80%는 대만여행 간다고 하면 타이베이하고 그 인근 위주로 도는듯. 나머지 2~30%를 타이중, 가오슝, 그 외 지역이 나눠먹는 느낌이고

많이 다치긴 했는데 죽은 사람도 별로 없고 크게 박살난 기간시설도 없고 하니까 그냥 뭐...

ㅇㅇ 대만도 거의 비슷한듯

지금 대만에서 지진 난 데는 한국으로 치면 강원도 동해안의 지역중심도시.. 근데 강릉으로 비교하기엔 모래시계드라마 동계올림픽 이런 분기점도 없었으니 굳이 비교하자면 삼척 속초 정도에 해당하는 포지션임
댓글에서 말한 '20~30% 부산이나 제주도'와도 좀 괴리가 있는...

해외 뉴스(ft 등)에서는 좀 이슈긴 했음
반도체 공급망땜에 ㅋㅋㅋㅋ

그냥 보통 관심있는 국가가 미 중 일 북 정도라…..

일본지진은 새해 첫날이라 더 그런듯ㅋㅋ

보통 해외에선 사망자 수로 그 심각성을 판단하는데 아직 집계중이지만 사망자가 10명 정도니깐(일본 노토지방 지진이 241명 사망). 미국에서 총기난사로 10명 넘게 죽는 사건이 심심찮게 나오는거 생각해보면... 대만 현지뉴스에선 하루종일 지진 소식만 전하고 있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