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8년쯤에 네이버의 인지도 때문에 네이버지도를 먼저 알긴 했는데 

얼마 후 다음지도에서 먼저 로드뷰/항공지도 서비스를 내놓아서 그때부터는 다음지도를 더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네이버지도가 '네이버'라는 포털사이트의 인지도 때문인지 검색/정보(맛집 등 지역지리 중심)나 네이버와의 연계성은 좋긴 한데

항공사진 업데이트나 로드뷰 업데이트 쪽에서는 다음지도가 훨씬 더 나아서 다음지도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로드뷰의 경우 네이버지도는 한 2014년?까지는 대도시나 중심시가지 이외의 시골지역은 촘촘하게 안 해줬는데(주요도로만 해줌), 다음지도는 2011년 즈음부터 시골지역의 농로까지도 거의 전부 다 촬영해주고 있고요.  항공사진의 경우, 네이버지도는 항공사진을 자주 업데이트를 안 해주는 반면 다음지도는 2008년부터 거의 매년 항공사진을 업데이트해주고 있어서 저로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2015년부터는 네이버도 다음지도에 자극을 받았는지 거리뷰 업데이트는 꽤 자세히 해주더라고요. 그러나 항공사진 업데이트는 여전히 게으른 편...)


아무튼 맛집 등 지역지리 정보검색은 네이버가 더 빠를 수 있겠지만, 전 평소에 항공지도/로드뷰를 자주 보는 입장이라 여전히 다음지도를 더 자주 씁니다. 평소에는 다음지도 썼다가 안 나오는 정보가 있을때만 네이버지도를 쓰고 있어요




도지챈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만약 자주 사용하는 게 있다면 그 이유도 알려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ex: 다음지도는 2008년부터 거의 매년 항공사진을 업데이트해줘서 네이버지도보다 좋다, 네이버지도는 네이버와의 연계성/인지도 덕분에 맛집 등 지역지리 정보가 더 빨리 업데이트된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