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으로 이루어진, 도농분리 당시 시에 해당하는 지역을

한번에 일컫는 단어가 마땅치 않다


위키백과 장길산 지도는 시내동지구, 시내동지역, 시내동구역 등으로 일컬어

나름 여기서도 쓰이지만

용어가 통일되어 있지도 않고

무엇보다 5글자씩이나 돼서 너무 길다


이런 지도와 같이 읍면과 묶어서 이야기하고 싶을때도


읍면동은 아니고

읍면-시내동구역 이렇게 말하기도 이상하고

나는  시읍면 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오해의 여지는 있고

뭐라 부르기 애매하다


그러므로 앞으로 시내동구역을 "디"라고 부를 것을 주창한다

어원은 동+시, 동으로 이루어진 시 지역 이라는 뜻이다

Downtown의 D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

혀짧은 사람이 '시'라고 한 것과도 의미가 일맥상통할 수 있다

한자는 대충 이런식으로 쓰도록 하자


'디' 사용 용례:

경주디는 생각보다 면적이 크다.

안양시는 도농분리시로, 안양시와 안양디는 같다.

영주시 인구는 영천시보다 적지만, 영주디 인구는 영천디보다 많다.

장유디는 김해디와는 달리 창원생활권이다.

서제주시, 동제주시 분시(市) 계획을 보면 제주디를 반갈죽한다.

나주디는 나주습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이다.

앙김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