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예상하겠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어떤 나라가 제일 싫으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중국, 일본, 북한' 중 하나를 선택할 것임(물론 정도의 차이지 셋 다 싫어하는 경우도 많고)


그 외에 미국, 러시아, 몽골, 대만, 태국, 베트남, 파키스탄 등을 답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 위의 세 나라에 비하면 비율이 미미한 편.

재미삼아 굳이 꼽아보자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느 나라를 제일 싫어할까??


이 분야에서 많이 아는건 아니지만 내가 대충 아는 바로는


중국 - 수천년 이상 중국 대륙의 세력과 한반도 세력들은 끊임없는 충돌을 반복함.
           끊임없이 부닥치면서 대륙의 좋은 문화를 받아들이기도 했으나 그만큼 침략도 많이 당함.
           6.25전쟁때는 중공군 때문에 통일의 기회를 놓쳐버렸고 이후 90년대 이전까지 중국 대륙과는 적으로써 교류가 단절
           중국 관광객들은 좋지 않은 매너와 시끄러움, 무개념한 행동 때문에 한국인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음.
          올해 초에는 (물론 의도한게 아니었고 중국 내부의 피해가 제일 크다지만) 코로나 때문에 국내적으로 엄청난 손실이 발생.
          고구려 역사를 자기네 역사라고 우기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있음


일본 - 고대부터 왜구들의 계속된 침략으로 엄청난 인명피해와 물적 손실을 입음.
            임진왜란 때는 국토 전체가 황폐화 되었고 20세기 초에는 아예 일본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음으로써 문화가 말살당할 뻔하고 

            수많은  청년과 여성들이 징병, 징용, 위안부로 전쟁터에 끌려나감.
            작년에는 전국적으로 일본에 대한 불매운동이 크게 벌어짐.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 정신나간 주장을 하고 있음.


북한 - 분단 패치로 인해 가장 늦게 업데이트(?)된 나라. 하지만 대한민국에 끼친 피해는 어마어마...
          1950년 한반도 전체를 적화통일하겠다는 김일성의 망상으로 수백만의 목숨을 앗아가고 엄청난 이산가족이 생김.

          사실 일제강점기 같은 경우 현 2,30대의 부모님이 태어나기 이전(심지어 10대의 경우는 할아버지 세대가 태어나기 이전)이기 때문에 

         체감적으로 크게 와닿는게 없지만 이놈들은 지금도 간첩을 보내고 있고 10년 전에는 우리 잠수함에 어뢰를 발사해 46명이 사망함.

         그 후에도 무수한 도발과 심지어 남한 영토에 포격까지...
        도저히 같은 언어, 문화를 공유하는 같은 민족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뻔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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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싫어하는 워스트 국가를 뽑자면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