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보면 도청이나 시,군청 주관으로 해외 지역들과 자매결연 같은거 많이 하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지만 비슷한 수준의 지역들끼리 많이 하더라.

소속 공무원이 자매결연하는 지역의 관공서에서 일하는 교류근무도 자주 하는 모양.


서울의 경우 도쿄, 자카르타, 타이베이, 베이징, 시드니 등등 주로 수도나 최대도시들끼리 자매결연을 주로 하고

부산의 경우 가오슝, LA, 상하이, 몬트리올, 호치민, 상트페테르부르크 등등 주로 국가 내 입지가 콩라인(?)인 도시들끼리 자매결연을 하더라


반면 인구 약 4만의 시골 평창군의 경우 일본의 돗토리현 와카사정이라는 곳과 교류를 맺었던데

https://ja.wikipedia.org/wiki/%E8%8B%A5%E6%A1%9C%E7%94%BA

일문위키에 검색해보니 인구 약 3000명(?)의 별볼일 없는 시골. 잠깐 근데 3000명이면 면 단위 수준이잖아!




결론 : 사람도 그렇지만 지역도 끼리끼리 만난다.  수위도시는 수위도시끼리 / 콩라인은 콩라인끼리 / 중소도시는 중소도시끼리 / 시골은 시골끼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