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리는 겁내 크지만 실질적으로 46번 국도 축선 아니면 다 산이라 체감상 크다는 느낌이 별로 없는데

(물론 용대터널에서 미시령터널까지는 17km임)


화천읍 풍산리나 동촌리는 강원 북부를 싸돌아댕긴 내 체감상 용대리보다 크게 느껴짐


화천읍 풍산리는 126.15 (3위), 동촌리는 109.17 (5위)로 191.14인 용대리보다 훨씬 작지만 (그래도 여전히 크다는게 함정. 화천읍에서 저 2개리 빼면 55㎢밖에 안 남음)


일단 풍산리는 여우고개에서 안동철교까지 18.2km고 그 안쪽 8연대까지 감안한다면 24km


동촌리는 동촌1리 해산농원에서 동촌2리 쪽 안동철교 건너편까지 돌아가려면 배 타고 27km에 차 타고 4km를 더 들어가야함


이외에도 큰 리들 중에 2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는 진고개 쪽인데 강릉의 1/8을 차지하는 위엄을 보이고 있음 ㄷㄷ


4위 홍천군 내면 광원리 역시 용대리랑 비슷하게 도로 주변 외에는 다 산임. 도로가 8km 정도라는것만 빼면..

그리고 여긴 리 주제에 표지판에 '양양'이라고 안적혀있고 '명개' '명개리'라고 적혀잇음. 구룡령 구간이라 그런가?


그 밑은 100은 안넘는데 6위 강릉 왕산면 대기리가 99.71이긴 함. 삼산리 + 대기리만 해도 강릉의 25%라는게 함정


자 그럼 오늘의 결론:

강릉의 25%는 2개리니까 강릉은 8개리로 구성되어 있다. (ㅔ?)

화천의 25%도 2개리니까 화천은 8개리로 구성되어 있다.


고로 강릉=화천 ㅇㅋ?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