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거 복붙임)

잘 보면 중간이 산맥 하나로 나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그게 바로 오원스탠리 산맥!

기록에 따르면 일본은 옛날에 북 파푸아까지 진출했어.

근데 이 오원스탠리 산맥을 넘으려고 삽질하다가 미군에게 다 털리고 그때부터 과다카날 같은 데서 망하다 패망했다고.

보면 해안가는 밀림이여서 딱히 인구가 별로 없고 포트모르즈비를 제외하면 영국 지구는 ㄷㄷㄷ

독일령이였던 데에는 한 구역에 한 민족임 ㄷㄷㄷ

이런데 서파푸아랑 동질성이 있을 리가?

(실제로도 서로 많이 적대적)

또한, 여기 정착한 민족이 폴리네시아, 멜라네시아, 미크로네시아 등 섬에 사는 해양 민족이다 보니 뉴브리튼, 뉴 아일랜드 같은 섬이 인구가 더 많아. (여기가 왜 비즈마르크 제도인지는 돚챈러들은 다 알거라고 믿는다)

부건빌은 솔로몬 제도와 민족구성이 비슷하며 어쩌다 일로 왔는지는 몰라.

유추해보면 파푸아랑 같이 광산 같은 거 관리하려고?

하여간 부건빌의 독립은 찬성 98%를 얻어 기정 사실화 된 상태야.

선택지는 3가지가 있어.

1) 아무것도 안하다 나라 망

2) 친중하고 광산 다 털리고 필요없는 인프라 건설당하고 ㄷㄷㄷ

3) 솔로몬 제도와 통일 후 영연방이랑 어울림

내 생각은 3번인데 의외로 중국 때문에 2번이 가능성 있다고 해.

물론 부건빌이 통일을 거부할 수도 있어. 광산 때문에.

(비슷하게 핀란드의 올랜드 제도는 핀란드의 자치혜택 등으로 스웨덴으로 돌아가려는 여론이 없음)

파푸아뉴기니는 사실 가장 자세하게 다루는 책이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 이기 때문에 그걸 읽어보는 걸 권해.

서파푸아? 도시는 인도네시아인이고 밀림이 파푸아인인데 아무도 밀림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떨어져 나온 이유도 모르겠고 파푸아는 사실 미지의 섬인 것 같아.

(사전: 애드미럴티는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해군을 의미한다. 그래서 나는 해군 제도라 하기는 뭐하기 때문에 번역에는 해양 제도라고 한다.) {참고-> 해양 제도의 남쪽은 남양 제도 그러니깐 파푸아도 일본령 (개소리) 근데 일본 제국주의자는 진짜 그럴 수도?}

ㅋㅋㅋ 과달카날이 여기서 나온 줄 처음 알았음 근데 부건빌이랑 같은 민족이라는 게 변방 부건빌보다 시망임 ㅋㅋㅋ

(참고: 저때 과달카날 비행장은 지금의 호니아라 국제공항)

여기서 벌어진 전투만 해도 ㄷㄷㄷ

가치가 있는 이유: 파푸아랑 호주로 나가는 길목에 떡하니 있음

그러니까 호주를 먹으려면 여길 먹어야 함

정작 일본이 호주 본토에 가한 해가 다윈 폭격을 비롯해 폭격 두 번 말곤 없지만...

아까 얘기했듯이 파푸아에서 밀려서 그럼

사실은 자연조건 쌩까고 여기에 있던 미군이 용맹해서 이겼다 카더라

저기 빨강색이 수도라는 거 말곤 하고 싶은 말이 없다.

(나라가 작아질수록 할 말도 줄어드는 법)


좋았으면 추천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