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사회과목에 세계지리 내용 있었을때였는데....


사실 난 그전부터 이미 세계여행 관련 책을 봐서 어느 나라의 문화나 기후나 이런거는 잘 알고있었음. 근데 학교에서는 모르는 척하고 처음 배우는척 했음. 


진짜 그 시간에 기억나는건 내 뒤에 앉던 애가 천장에 달린 앞에 커버 날라간 선풍기 프로펠러에 지우개를 집어던졌는데 ''드드드드드드드''하고 돌아가고 지우개가 두동강으로 잘라졌던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선생 반응이 ''야 이거 신기하네ㅋㅋㅋㅋㅋ''였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