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6월 15일자 서울시보를 보면 '국회직원주택조합'이 영등포구 봉천동에서 주택단지 경영사업을 하도록

지정됐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게 현재도 관악구 봉천동에 존재하는 '국회단지' 같음.



나무위키에서는

1. 국회의원들이 모여 살았다.

2. 국회의사당 자리에 살던 철거민들이 쫓겨나서 이룬 마을이다.

라는 서로 양립하기 어려워 보이는 얘기를 동시에 하는데

위에서 시행자가 '국회직원주택조합'인걸 보면 국회의사당 출근할 직원들 살라고 만든거 같음.



관악구 도로명 부여사유에서도 국회 직원이 언급되고 있음.


아니면 명목상으로만 국회 직원용이라고 해놓고 실제론 철거민들 수용했을 가능성도 없진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