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위백 읽어보고 있는데, (아래는 그냥 번역한 것)

20세기에는 영국 제2도시= 버밍엄이 조금 더 일반적인 생각이었는데,

21세기 들어서는 맨체스터가 제2도시라는 의견이 약간 더 우세하게 나온다고 함. 


심지어 버밍엄의 한 일간지가 설문조사해 봤는데, 38%가 맨체스터, 36%가 버밍엄, 16%가 에딘버러 순으로 나왔다고 함.

인구는 버밍엄 권역이 290만, 맨체스터 권역이 280만이라 완전 호각.


아무튼 18-24세의 젊은 사람들은 무려 44%가 맨체스터, 19%가 버밍엄, 25%가 에딘버러라고 대답했다고 함. 

65세 이상은 버밍엄이 40%, 맨체스터 38%로 버밍엄이 약간 우세였는데...

이렇게 가면 조만간 영국 제2도시에 맨체스터가 고민없이 불리는 날도 머지 않은 듯ㅋㅋ



결론: 영국 제2도시는 옛날에는 버밍엄이었을지 모르겠으나, 지금 영국인들 사이에서는 맨체스터가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