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언어의 구분은 상호 의사소통이 안될때부터 다른 언어로 구분하는게 맞아요. 중국처럼 극단적으로 꽤나 다른 언어까지도 중국어 방언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지...
방언연속체의 경우 어디까지가 방언이고 어디까지가 다른언어인지 명확하지 않긴 하지만
광둥어와 제주어 모두 ISO 639-3 부터 코드배정이 되어있음. 방언연속체라고 보기에는 좀 먼 그런 사례 일거임.
물론 여기서 말하는 제주어는 요즘의 제주방언이 아닌, 1920~30년대 이전의 제주방언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소멸위기 언어로 지정된거 자체가 젊은층의 방언은 제주방언만으로 의사소통해도 표준어 화자와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이상 별개 언어가 아닌 방언으로 취급해도 될 정도. 이기 때문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