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따지고보면 도쿄만과 그 일대 관동평야 자체가 고대부터 시작해서 수천년동안 조금씩 메워진 땅이지만 그건 넘어가고....



본문에서는 세계대전 이후의 계획들만 살펴보는것.




네오-도쿄 플랜.

1959년 산업계획회의의 [도쿄만 2억평 매립권고].
당시 도쿄의 인구는 900만을 넘기고 있었고 게속 증가추세였기에 그에대한 토지 부족에 대한 해결책으로 구상된 방안.
도쿄만을 매립하고 상업,주거,공업지로 활용하고자 하였고 "네오 도쿄"라고 명명된 기존 도쿄만 가운데의 신도시와 기존 도쿄 도심,그리고 요코하마와 치바의 기존 도쿄만을 따라 구성된 해안가를 연결하는 도로와 철도 노선을 설계.중앙의 육망성(...)은 공항으로 추정.



신수도 야마토.
당시 일본주택공사의 총재이자 후일 지바현 지사를 역임하고 위의  네오-도쿄 플랜을 구상하던 당시 산업계획회의 위원도 역임하고 있던 가노 히사아키라 총재의 구상.
일단 기존 도쿄항~치바의 보소반도까지 모조리 메워버리고 공장,주거지,황궁등을 설치.치바의 치바항에서 하네다까진 메우지 않고 운하로 연결시켜서 항구기능을 유지하려고 한 느낌.
압권인건 매립용 흙은 보소반도의 보소구릉을 무너트려서 매립용지로 사용하는데 그 매립용지는 핵폭탄을 때려박아서 무너트린다는 계획.당시 토건을 위한 폭발물등 으로 미국이나 소련등이 핵을 사용하긴 했지만 저긴 도심 근처라....


도쿄계획 1960.

일본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단게 겐조의 구상.
기존 도쿄 도심과 치바 보소반도를 잇는 두개의 거대한 고속도로를 축으로 저 고속도로의 중심부에 정부청사를 이전하고 두 도로의 축 내부에 오피스 시설,축 외부에 주거지역을 설치하려던 구상.
도시의 모듈화 등으로 시대를 앞서간 구상이었다고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