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율촌면(栗村面)에는 한자 그대로 밤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2. 행정구역 상 여수시에 속하지만 대부분 순천 생활권이다. 실제 물리적 거리도 여수보다 순천이 더 가깝다.


3. 율촌가는 막차는 순천 버스가 더 늦다. 여천 쌍봉사거리 기준 33번과 34번 막차가 10시에 있다. 반면 순천역에서 95번 막차가 10시 30분에 있다.


4. 주변 지역에 비해 산이 많다. 남부의 소라면, 화양면과 비교해도 산이 많고 북쪽으로는 해룡 넘어가면 평야가 펼쳐진다. 하지만 높은 산은 없다.


5. 여수 읍면 지역 중에서 교통이 가장 발달했다. 여수에서 순천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기만 해도 철도와 도로가 생겼다.


6. 20년 전만 해도 여수 서부 3면 중 가장 인구가 많았다. 동시에 가장 인구 감소폭이 컸다.  2000년 대에 소라면, 화양면에 역전당해 서부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면이 되었다.


7. 여수에서 가장 속도를 많이 줄여야 하는 과속단속 구간이 있다. 구 17번 국도 신풍리 구간(여수공항 근처)이다. 인근에 신풍초등학교가 있기 때문에 민식이법의 시행 대상이 되었다. 시속 70km짜리 도로가 그 구간 때문에 30km까지 감속 운행해야 하며 단속 카메라가 있다.


8. 1973년에 광양에서 송장리(송도 등 광양만의 도서 지역)를 편입했다. 이후 지명이 시체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여동리(麗東里)로 개칭했다. 어원이 특이하게 율촌의 동쪽이 아닌 여수의 동쪽에 있다는 의미인데, 여수시내를 기준으로 동쪽에 있지는 않다.


9. 여수 최북단이 아니다. 근소한 차이로 묘도가 더 북쪽에 있다. 육지로 한정하면 최북단이 맞다.


10. 서부3면 중 유일하게 고등학교가 없다. 여수시는 단일 학군을 이루기 때문에 율촌 출신 학생은 소라면의 여양고로 진학하는 학생이 많다. 그리고 통학거리가 가까운 순천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