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분 전쯤에 그냥 돌아다니는데 젊고 키 작은 여자가 나보고 학생이냐는거임
맞다니까 좋은 하루 되라면서 그냥 갈길 가더라
그러다 좀 전에 아까 그 여자처럼 키 작고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여자 2명이서 나보고 잠깐 할 말 있다며 학생이냐는 거임
맞다니까 아~ 공부하느라 힘드시죠 이러면서 그 뒤론 무슨 힙합 가수마냥 존나 못 알아먹을 속도로 뭐라뭐라 이러더니 어디가는 길이냐고 함
(대충 이 시점부터 내 눈초리가 이새끼들 수상한데 이런 식으로 바뀜)
딱히 없다니까 몇살이냐더라
그래서 고3이라고 했는데 학생 공부 열심히 해요~ 이러면서 갈 길 가더라

제주시 오니까 이상한 새끼들 여럿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