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지리에 폭발적인 관심을 가지고 여러나라와 여러지역에 대한 정보를 모았음. 그때는 국내지리는 잘 몰라서 관심이 없었고 세계지리에만 관심이 있었음


그러다가 그 해에 프랑스 파리에서 샤를리 앱도 신문사에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가 벌어지고 이탈리아로 오려는 난민선에서 유아가 죽어서 바다로 떠밀려서 한 바닷가에 시체로 발견되는 쿠르디 사건같은게 발생하면서 진짜로 안좋은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회의를 가지게 됨.


그리고 지리는 정치와 역사하고 관련이 생각보다 꽤 있어서 민감하기도 하고


그러던 중 과학학원을 다니게 됐는데 화학, 생물, 물리, 지구과학을 배웠음. 


화학을 배울때 화학으로 컴퓨터 디스크, 녹음 테이프를 만든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생물은 잘 모르겠고 물리는 전파통신과 관련이 있어서 관심이 갔고 지구과학과 천문학은 이 세계라는게 매우 넓다는 것이 신기했음.


특히 물리, 지구과학이 재밌었음. 물리와 지구과학은 밀접하기도 하니까


그리고 그런 과학이 미래의 인공지능 등을 통해 생활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하니 차라리 정치와 역사와 엮여서 조금 민감한 지리보다도 더 신선해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