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마찬가지로 대전현충원도 별 부담없이 들어갈 수 있다. 본인은 아랫쪽의 후문으로 들어감. 후문은 그흔한 경비도 없더라



아침부터 부지런하신 모 정당분들과 마주침


대전현충원에서 많이 찾는 곳은 역시 천안함과 연평해전 안장지. 


연평해전 용사들은 양지바른 남향 꼭대기에 안장되어 가장 경치가 좋다.



대전현충원 안장자들 중 최고의 유명인이자 문제적 인물일듯한 백선엽 대장을 추모하는 수많은 근조화환. 아마 최규하 대통령보다도 유명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와 대조적으로 조용한 장태완 수방사령관의 묘. 


천안함 46용사 묘역. 모 정당분들 수십명이 다같이 묵념하고 가시더라. 


사실 아침운동하다가 별생각없이 들른건데 생각보다 의미있는 장소가 많고 자신을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더라. 경치도 좋으니 도보로 한바퀴 돌면서 산책도 하고 한두시간 투자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