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대 지형도를 현재 지도 위에 겹쳐봄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는 있으나 최대한 맞춰보았음


매립지ㄷㄷㄷ...


산정동과 용해동이 길-쭉한게 

괴상한 판도로 보이지만

대강 연산동+산정동이 한 법정리였고

용당동+용해동이 한 법정리 였는가봄


그렇게 보면 있을 수 있을 법한 판도인데

법정리를 세로로 찢고

모든 매립지를 산정리에 거의 몰빵한 결과 (삼학도가 산정리 관할이었나봐..?)

괴상한 판도가 탄생하게 된듯


방조제 선과 법정동 선이 맞아 떨어질때 왠지 모를 희열이 느껴지는 것이에요...

심지어 MBC 오른쪽에 저수지 경계와도 딱 맞아 떨어짐... 에으응 나 죽어...


대충 뇌피셜로 매립지 다 빼고 나면

산정동다 용당동이 파란색 모양대로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


여기도 나중에 법정동 복원 작업 할 재미는 있을듯...?


참고로

1926년 목포부 지도라는데 (출처: https://www.mokpo.go.kr/www/introduce/history/city_development/photo?idx=285116&page=11&mode=view)

지금의 자글자글한 법정동 영역과 거의 일치함ㅋㅋㅋㅋ

죽교동이 유달산 동과 서에 걸쳐 있는 이유... (중산간 조선인 거주지역은 목포부가 아니였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