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음..


시/군과 중앙정부 중간 단위인 '도'가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농경&전근대사회에 적합한 것이었는지,


산업화가 이루어진 현대 사회에서는 어떤 부분에서 부적합한건지....



교통/통신이 발달하지 못한 전근대사회에선 멀리 떨어진 중앙정부를 대신해 시/군을 감독하거나 지휘하는 기능을 했기에 나름 효율적였지만 교통/통신이 발달해 중앙정부가 직접 시/군과 소통하거나 감독할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선 행정적인 절차나 위계만 길어지게 만드는 불필요한 단위라는건가... 근데 이건 중앙정부의 권한을 도에 상당수 넘겨주는 방법도 있지 않나...


하여튼 무슨 뜻인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