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신차를 도입하면서 이 중 3편성이 1호선에 쓰이는 10량짜리 차량이 아니라 6량짜리 차량으로 옴. 차량번호 체계와 도색으로 보면 1호선 투입용인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인데, 1호선 계통에서 유일하게 4량짜리 열차가 투입되는 영등포-광명 투입열차와 같은 차량번호 체계가 적용됨.


이게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철덕계에서는 굳이 3편성만 6량짜리 차량으로 온 이유가 연천-동두천 구간은 셔틀로 운행한다라는 이야기가 돌았었음.


일단 승강장 자체는 10량으로 건설되는 중이라서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그 동네가 10량을 굴리기에는 수요가 너무 적을게 불보듯 뻔해서 6량짜리 셔틀열차가 거기 투입될 예정이라는게 현재는 철덕계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이야기인데, 아직 운행구간에 대해서는 철덕들 사이에서도 예상이 갈리는 중임.


1. 연천-동두천 운행

3편성 중 1편성은 예비차 취급해서 2편성을 굴린다 치면 저게 대략 지금의 양주-소요산 구간과 비슷한 30분 정도 배차간격을 낼수 있음.


2. 연천-의정부 운행

만약 저렇게 굴린다면 배차간격은 대략 1시간 정도가 될걸로 보임. 경기북부권 중심도시가 의정부라 가능성 없는 이야기는 아닌데 철덕들 사이에서는 저렇게 애매하게 끊느니 광운대까지 가거나 걍 동두천에서 끊는게 낫다라는 의견이 많은 상태.


3. 연천-광운대 운행

그래도 연천 사람들의 반발을 최대한 무마하게 하기 위해서 서울 도심까진 안 가도 서울 도심 직전까진 갈 거라는 예측. 굳이 광운대인 이유는 광운대가 차량기지 인접역(이문차량기지)이기 때문이기도 함. 문제는 저렇게 굴리면 배차간격이 2시간 가까이로 벌어지게 되어서 1시간 간격을 유지한다 쳐도 1시간에 1대 정도는 10량짜리 열차를 끌어와야 한다는 문제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