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 역사는 우리나 일본이나 산이 많고 쌀 재배를 위해서 개간이 필수적이었으니 오래된 건 맞는 것 같아요. 어디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 하나 봤는데 간척은 충적평야의 해안으로 간석지가 발달돼 수심이 얕고 조차가 큰 곳에 적합한데 일본은 태평양 연안과 일본해 연안에 해안단구가 발달되어 있고, 간만 조차가 적어(동해 0.2m, 태평양측 1.0m 내외)라 간척 가능한 해안지형은 한정되어 있다라고 나오네요? 
이 자료에서 간척사업 완료지구 중 조성면적 상위 보니까 아키타 하치로가타가 압도적이네요. 12000핵타르, 120제곱킬로미터 정도 규모네요. 아마 도쿄만은 한 번에 간척한 게 아니라 이 자료에선 빠진 것 같습니다.

간사이 공항은 인공섬인데 인공섬 건설과 간척사업은 다른 거 아닌가? 토목 쪽 지식 있는 사람이 답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