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2021년 상반기 출생아 수는 136,917명으로, 작년인 2020년 상반기 출생아 수(141,858명) 대비 3.5% 줄어들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다행인 점은 작년 2020년 상반기 출생아 수가 2019년 상반기 출생아 수 대비 10.5%나 떨어졌는데 반해, 올해 2021년 상반기 출생아 수가 작년 2020년 상반기 출생아 수 대비 3.5% 정도 떨어져서 감소폭이 많이 줄어들었다. 특히 광주는 10% 넘게 상승하였고, 대전과 세종도 0%대이지만 소폭 상승, 부산은 1, 2월에 10% 넘게 크게 떨어졌지만 3월부터 지금까지(5월 제외) 출생아 수가 소폭 상승했다는 점에서 주목이 됨.(작년 대비 3월은 11명 증가, 4월은 44명 증가, 6월은 24명 증가)


본인 생각은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작년보다 출생아 수가 더 많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게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출생아 수는 26만명대로 작년과 다르게 그렇게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하지만 지금 코로나 4단계로 인해 26만명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