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는 1910년 기준 ㅇㅇ
10. 경기도 김포군 11,512명
딱 봐도 면적이 넓지가 않다. 더욱이 당시엔 검단 일대는 거의 갯벌이었음.
결국 1914년 이웃한 통진-양천을 통합함.
서울의 위성도시로 성장한 지금 해당 지역의 인구는 43만 8324명.
9. 경기도 양지군 11,195명
지도를 보면 왜 폐지되었는지 알 것 같이 생겼다. 결국 용인에 편입.
현재 인구는 (약) 34,692명. 서쪽 끄트머리가 용인 시가지에 들어가서 의외로 인구가 좀 됨.
8. 경기도 적성군 10,883명
1914년 당시엔 연천에 편입되었지만 해방 이후 우여곡절 끝에 파주와 양주가 나눠가진 모양새가 됨.
사견으로는 이 동네는 일산-파주 라인보단 동두천-연천에 가까운 느낌
현재 인구는 (약) 17,872명.
7. 충청남도 신창군 10,679명
앞에 세 곳은 다 중간에 산이 있는데 드디어 고을답게 생긴 고을이 나왔다. 좀 작은 게 문제지만...
부군면 통폐합 때 아산에 통합됨. 지금은 수도권 전철도 들어오고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순천향대도 있고 함.
현재 인구는 29,273명.
6. 충청남도 석성군 10,457명
부여와 논산 사이 평야지대에 있었던 군. 앞의 군들과 비교해 봐도 면적이 좀 많이 작았던 듯 싶다.
가뜩이나 작은 군인데 부군면 통폐합 때 논산과 부여로 찢어지면서 공중분해되어 버렸다.
현재 인구는 7,622명으로 어찌된 게 더 줄었어...
나머지 5개는 다음 이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