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비슷 할 것 같은데.... 서양애들은 동양에 대해 매우 무지해서 중국 일본 북한만 알지 남한은 잘 모름. 국호 정도야 당연히 알지만 대충 어떤 나라인지까지 알고있는 사람들은 의외로 적더라(특히 미국). 반대로 인종계 등으로 미국 내에서 아일랜드계 라던가, 영국 바로 옆나라라던가 하는 위치 덕에 인지도 있음. 즉, 어디에서 물어보느냐에 따라 갈릴듯. 서양에서 물어보면 아일랜드, 아시아, 중동 등에서는 한국 우위일듯
그리고 난 한국이 아일랜드에 뒤쳐진다고 생각해서 그런 말을 한 건 아니야(굳이 말하면 모르는 거긴 한데)
막말로 당장 콩고 민주 공화국은 아일랜드 인구 17배나 되는데 아일랜드가 좀 더 유명하잖아.
우리나라가 인구가 단순히 많은 것만이 인지도의 요인이 되는 건 아니지..
뉴욕=아일랜드도 아니고 뭔소리임 ㅋㅋ 사람들이 할로윈 즐길때 와 아일랜드문화다 이러는것도 아니고 그저 수많은 서양문화의 일부일 뿐이니 결국은 대충 인구에 비례하게 돼있음. 아일랜드계 디아스포라 인구 최대한 잘쳐줘도 한국 절반이고 제대로 정체성 유지하고사는 본국인구는 말할것도없음. 자기네 언어도 보존못해서 간당간당한 나라한테 문화가 밀리니 뭐니하는것도 웃기지않음?
백인 인구 중 아직 자신이 아일랜드 계열이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고작 방탄급은 아니라는거지. 거기다가 아직 서구권 문화 중심은 미국이고 거기의 주된 문화 중 하나니 영향력이 작다고는 못봄.
외국 컨텐츠 볼때 한국 문화는 안챙겨도 아일랜드 성패트릭 기념일은 챙기는 것도 많이 봤음
그런데, 한일관계 설명하기에 무척 좋은 예시이기도 해. (듣는놈이 아이리쉬라거나, 좀 똑똑한 놈일때나 통하긴 하지만). 아일랜드에서 영국이 한 짓거리가 재미있거든. 이것도 뇌절 치면 안되는게, 아일랜드는 영국 1/10 인구지만, 한국은 그래도 일본 1/2쯤 되니까, 덩치가 좀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