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끊임없는 논란으로 동아시아 정세를 흐리고 있는데,

이 소분홍들의 선동과 날조가 정말 세계적으로 통할 거라고 믿는건지 의문임.

  얘네가 동아시아 전역을 상대로 벌이는 이 나치같은 짓거리중에서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다른 국가들과는 다른게,

한류에 대한 극심한 반발감과 열등감이 정말 크다고 생각함..


  우리들이 문혁으로 다 태우고 천안문에서 다 밟아죽여서 문화가 없으니 저러지 ㅉㅉ 하고 놀리는데

그럼에도 중국은 활용할 문화컨텐츠가 정말 부러울정도로 넘쳐나는게 현실인 것 같음.

  샹치는 비록 할리우드에서 만든 중국풍 영화지만, 그 안에 중국 문화를 가공하고 활용한 수준이 정말 놀라웠음

중국에서 만든 중국영화나 게임보다 더 세련되고 아름답게 표현한 것 같아서 놀랐음

중국식 카르스트 풍경, 무술, 경공, 용, 산해경, 목조조각, 사합원, 거기에 표준중국어까지 중국문화를 넣는데에 모자람이 없었고, 딱 중국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를 정말 멋지게 담아냈음. 물론 중국인이 봤을 땐 어떤지 모르겠지만.


   소분홍들이 벌이는 문화강탈시도가 언제부터 드러나기 시작했냐면, 

딱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 뜨고 난 이후부터 갓, 한복에 대한 날조 전쟁이 보이기 시작했음.

그 이전에는 분명 한복이 촌스러운 아시아 옷 이미지였는데, 한류가 거대해지고 실제로 한국의 현대와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면서 '트렌디', '세련' 등의 이미지가 생기기 시작하니 귀신같이 날조가 시작된거임.

자기네 문화를 자기들이 제대로 활용할 방법을 모르니 이미 해외에 '세련된' '잘 나가는' 이미지가 구축된 타국의 문화를 강탈하려는 거임.. 

  한나라부터 당-송-원-명-청 전통복식의 기본적 흐름에 대해서 조직적인 역사왜곡 때문인지 제대로 모르는듯.. 조금만 살펴봐도 얘네들이 주장하는 '밍한푸'와 전통적 중국복식, 실제 '밍한푸'사이에 괴리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음..

  실제 역사적 기록도 있는 '고려양, 몽골풍'은 강하게 부정하고, 단지 일부 소수가 입은 복식을 끌고와 전체의 옷인 마냥 주장하면서

'조선은 명 속국이었으니 옷도 명나라 옷을 입었겠지'하고 한복을 베이스로 재현하니까 결국엔 조선+중국풍 판타지 복장을 만들어 놓고 '밍한푸'라고 우기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거임. 그 예로 얘들은 한복의 '동정'이 뭐땜에, 어떻게 다는건지도 모르고 그저 흉내내서 흰 천을 하얗게 꼬매서 다는 짓거리를 하고있음.

  이미 해외에 중국식 복식은 한-당-청 스타일의 한푸와 치파오로 널리 알려져있는데 억지로 주작해서 인식을 뜯어고치려고 하고있으니 제대로 될리가 있나 ㅋㅋ 그저 돈으로 해결하려고 할 뿐이지..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까 글이 너무 중구난방 길어졌는데..

그냥 샹치를 보고 나니까 중공의 저런 선동날조가 얼마나 가치가 있을지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배설해봤음..


지리 이야기 : 문화 범위는 지도 국경과 딱딱 나눠떨어지지가 않는게 당연한데 말이지.. 이걸 간과하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