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회과학이 소프트 과학이고
실험실 상황처럼 만들어서
조작변인/통제변인/종속변인 등등 딱딱 갖추고
실험까지 해버려서
통계적인 검증을 완전히 하기 어려워서
이견도 많이 나오고 변수도 많고 요인도 다양한
영역 자체의 어려움이 있음.
그리고 사례나 도시 지역별로 양상이 달라질 때도 있고.
어디까지나
A-B가 관계될 혹은 A->B 인과관계가 있을만한 가능성. 정도지.
완전한 미래 그리고 제대로된 지금은 그리고 보기가 참 어려우니까
적당히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눈으로 세상을 봐보셈.
단순히 도시민과 비도시민 성향 차이라면 부동산으로 인한 출산율 차이가 없어야겠지. 도시민이라고 좁고 먼 집에서 살고 싶지는 않을 테니까. 그런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대가 아닌 자가(안정된 주거), 넓은 집, 직장에서 가까운 집, 아파트보다 정원 있는 단독 주택 등일수록 출산율이 올라감.
그러면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의 출산율이 일반적으로 높은 건 더 나은 생활 수준(주로 주거)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인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으로의 전입인구가 많은 건 그 생활 수준을 누릴 수 있는 인구의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생활 수준을 포기해서라도 자신이 얻는 이득이 많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보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