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와 더불어 북한 맞붙어 있는 가장 큰 최전방 도시.

선전마을인 대성동이 위치한 도시.

사실 파주시에서 조용한 동네라고 하면 파주시에서도 최전방인 문산이나 적성 등이 뽑히겠지만,

의외로 파주시에서 가장 조용한 동네가 위치한 곳은 법원읍이다.


엥? 면도 아닌 읍에 가장 조용한 동네가 있다고?

어째서일까?


오늘의 주인공은 파주시 법원읍 오현리.

아무리 '리'라고 하지만 정말 건물 몇 채 없는 허허 벌판이다.

남부에 있는 광탄면은 그래도 모텔도 있고 헌데...

오현리는 대체 왜 이 지경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군부대 훈련장이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그저 조그마한 논밭만 존재할 뿐, 오현리는 파주에서 가장 조용하고 쓸쓸한 동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