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38선 이북의 수많은 연안 섬들을 다 유엔군이 점령하고 있었고 남포 앞바다의 초도 석도는 물론 원산이랑 신의주 앞 섬들도 다 점령하고 있었음


유엔군은 이 섬들 줄테니 개성,개풍 우리한테 달라고 했는데 북괴는 끝까지 거부했고 협상 안하려고 우기니 결국은 저거 다 포기하고 심지어 38선 이남의 섬들도 서해5도 빼고는 다 내어줌


근데 그때 만약 저 섬들 주는 대신 개성이 아니라 다른 지역을 우리한테 달라고 했으면 북괴가 응했을 수 있었나? 아무래도 개성은 북한 입장에서 서울에서 젤 가깝고 고려 수도라는 상징성 때문에 북한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도 포기할 수 없었던데 다른 지역이라면 개성과는 다르지 않았을까 해서


1. 옹진반도

2. 연백평야

3. 안협,평강

4. 금성,창도

5. 금강산,통천군


이들 중에서 저 섬 내주는 대신 우리가 얻어올 만한 지역이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