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ㅇ 인천에서 20년 이상 서식했던 생물이 말합니다. 사실임. 횟집/꽃게집/새우집이 다양한 형태로 있음. 수산물을 직접 사와서 집에서 조리할 수도 있고 해당 음식점에서 먹을 수도 있으며 바닷가에 대충 앉아서 먹는 때도 있음. 그런데 이것은 세대별로 다른 경향이 있음. 실제로 소래포구 / 연안부두 가보면 40-50 혹은 그 이상 연령층이신 분들이 대부분임. 20-30은 백화점과 번화가에서 약속을 잡고 맥도날드와 일식집, 써브웨이와 패밀리 레스토랑 그리고 중식당과 퓨전 술집 혹은 커피전문점을 주로 이용함. 혼자 거주하거나 부모님과 밥을 먹지 않을 때는 HMR(맞는지 모르겠는데 가정간편식)또는 공산품을 찾아 먹음. 집에서 수산물을 먹는 경우는 부모님이 사오셔서 조리해주시는 경우가 대부분. ///// 결론 : 그렇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전국적으로 평준화된 20-30문화로 수산물이 식탁에 오르는 일도 드물어질 예정입니다. ^^ ///// 따라서 지금의 수산물 문화를 보존하고 더 나아가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민간이 적극적으로 요리법발전/단순화 및 원재료 가격 조절/소량판매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포기하는게 더 빠르겠죠? 참고로 인천에 가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역시 해당지역 사람을 아셔야 합니다.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품질 별로인 회를 두 배 가격에 드시는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아주 자주요..